[황치규 기자]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암호화폐 결제 인프라 기업 메시(Mesh)는 페이팔 벤처스, 코인베이스 벤처스 등 전략적 투자자들로부터 비공개 라운드를 통해 자금을 유치했다고 더블록이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라운드로 메시 누적 투자 유치 규머는 1억3000만달러를 넘어섰다.
메시는 올해 3월 패러다임 주도 아래 8200만달러 규모 시리즈 B를 유치했다. 당시 기준 총 투자 유치 규모가 1억2000만달러 정도였음을 감안하면 이번 투자 규모는 1000만달러 이상인 것으로 추정된다.
암호화폐 결제 인프라 기업 메시(Mesh) [사진: 메시 홈페이지] |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암호화폐 결제 인프라 기업 메시(Mesh)는 페이팔 벤처스, 코인베이스 벤처스 등 전략적 투자자들로부터 비공개 라운드를 통해 자금을 유치했다고 더블록이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라운드로 메시 누적 투자 유치 규머는 1억3000만달러를 넘어섰다.
메시는 올해 3월 패러다임 주도 아래 8200만달러 규모 시리즈 B를 유치했다. 당시 기준 총 투자 유치 규모가 1억2000만달러 정도였음을 감안하면 이번 투자 규모는 1000만달러 이상인 것으로 추정된다.
이번 투자 라운드 상당 부분이 페이팔 스테이블코인인 PYUSD로 정산됐다는 점도 주목된다. 메시는 "우리 기술을 활용해 실시간 PYUSD 전송으로 정산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메시는 2020년 설립된 인프라 스타트업으로, 기업들이 자체 애플리케이션 내에 암호화폐 결제 기능을 직접 탑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위해 메시는 스마트펀딩(SmartFunding) 오케스트레이션 엔진 기술을 개발했다. 이 기술은 사용자가 보유한 암호화폐 자산과 가맹점이 원하는 결제 자산(예: USD, USDC 등) 간 미스매치를 자동으로 조율해 결제를 성사시킨다고 더블록은 전했다.
메시지를 활용하면 사용자는 주요 거래소들이나 지갑에서 직접 100개 이상 암호화폐를 이용해 결제할 수 있고, 가맹점은 즉시 스테이블코인 또는 현금으로 정산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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