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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뉴스1) 박민석 기자 = 경남 밀양의 한 계곡에서 물놀이를 즐기던 20대가 익수 사고로 숨졌다.
15일 경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31분쯤 밀양시 단장면 단장천 곰소계곡에서 A 씨(23)가 물에 빠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 씨는 계곡에 배치된 안전요원이 발견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심정지 상태인 A 씨를 물에서 구조해 병원에 이송했지만 이내 숨졌다.
A 씨는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고 계곡에서 수영을 즐기다 익수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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