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시스] 부산시 낙동강관리본부는 동명대와 '동물관련학과 청년취업 역량 강화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사진=부산시 제공) 2025.08.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부산시 낙동강관리본부는 동명대와 '동물관련학과 청년취업 역량 강화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본부가 보유한 야생동물치료센터와 같은 다양한 인적·물적 기반 시설을 활용한다. 동명대는 동물 관련학과 교육·실습·학점제 운영 경험을 결합해 청년들의 현장 실무 능력을 높인다.
이는 지자체 야생동물치료센터와 대학교 동물학과의 청년 인재 양성 및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협력으로는 최초의 사례다.
협약에는 ▲청년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지원 ▲전문 현장실습 기회 제공 ▲학점제 관리 및 교육과정 연계 등 내용이 담겼다.
센터는 대학 동물병원급의 ▲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PACS) ▲수술용 특수영상장비(C-ARM) ▲디지털 엑스레이검출기(디텍터) 등 다양한 의료 장비를 갖추고 있다.
또한 본부는 올해 상반기에도 동물관련학과 청년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야생동물치료센터를 개방한다. ▲야생동물 기본검사 ▲외상처치 ▲구조 및 재활 ▲동물생태학 강의를 신라대 동물관련학과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김경희 시 낙동강관리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동명대학교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현장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청년들의 취업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생태계 보호에도 이바지할 것"이라며 "앞으로 더 많은 대학과 기관이 참여하는 네트워크를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dhwon@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