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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주년 첫 극장판…‘나쁜계집애: 달려라 하니’ 10월 개봉

스타투데이 한현정 스타투데이 기자(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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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주년 첫 극장판…‘나쁜계집애: 달려라 하니’ 10월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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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애니메이션 ‘달려라 하니’의 탄생 40주년 첫 공식 극장판 ‘나쁜계집애: 달려라 하니’가 오는 10월 개봉을 확정 짓고, 다가오는 광복절을 기념한 ‘스페셜 태극기 포스터’를 공개했다.

14일 공개된 ‘나쁜계집애: 달려라 하니’ 포스터는 2025년 대한민국 광복 80주년과 ‘달려라 하니’ 탄생 40주년을 기념하며 태극기 배경 뒤로 힘차게 달리는 ‘나애리’와 ‘하니’의 모습을 그려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번 극장판은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하니’가 아닌 ‘나애리’가 주인공으로, 악역인 줄만 알았던 ‘나애리’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펼쳐질 것이 예고되어 기대를 모은다. 특히 트랙 위가 아닌 대한민국의 인상적인 도심 곳곳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스트릿 러닝’을 소재로 해 새로운 스타일의 승부를 보여줄 예정이다.

1985년 만화 연재, 1988년 애니메이션으로 방영되며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달려라 하니]는 엄마를 여의고 홀로 옥탑방에 사는 ‘하니’가 중학교 입학 후 홍두깨 선생을 만나 육상 선수로서 꿈을 키우는 이야기로 부모에 대한 그리움과 라이벌 나애리에 대한 경쟁심 등 공감대를 형성하며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특히 제작사 ㈜플레이칸의 창립 작품으로 ㈜플레이칸이 기획 제작 시나리오 프로듀싱 음악을 맡고, 애니메이션 제작은 ㈜스튜디오고인돌과 ㈜레드독컬처하우스가, ㈜빅파인스튜디오와 ㈜더블유에이지, ㈜스튜디오애니멀이 공동제작을 맡았다.

10월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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