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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차 냥집사' 유승호, 고양이 유튜브 출연료 전액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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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차 냥집사' 유승호, 고양이 유튜브 출연료 전액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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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333〉

〈사진=333〉




배우 유승호가 냥집사로서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14일 소속사 333 측에 따르면 최근 반려묘 행동 전문가 김명철 수의사의 유튜브 채널 '미야옹철의 냥냥펀치'에 출연해 솔직담백한 집사 라이프를 공개한 유승호는 이번 콘텐트로 발생되는 출연료 전액을 기부했다.

유승호는 기부 결정과 함께 "유튜브 출연으로 발생한 다양한 수익금을 고양이를 위해 쓰고 싶다"는 뜻을 표했다는 후문이다 .

유승호는 이번 영상에서 집사 12년 차 애묘인답게 자신의 반려묘 심바, 가을이와의 다양한 에피소드를 소개했다. 시종일관 행복한 미소로 사랑하는 고양이들과 함께하는 일상을 공유했고, 눈빛을 반짝이며 고양이 자랑을 이어갔다.

유튜브'미야옹철의 냥냥펀치' 영상 캡처

유튜브'미야옹철의 냥냥펀치' 영상 캡처




또 집사로서 고민과 걱정을 털어놓으며 고양이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고양이들을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해주고 싶은 마음과 함께 "다른 말은 안 해도 아플 때 '나 아파요' 한 마디만 해줬으면 좋겠다"는 소망을 전해 애묘인들의 공감을 샀다.

심바와 가을이 역시 6살의 중년묘인 만큼, 유승호는 집사만이 실천할 수 있는 건강 관리 꿀팁 및 놀이법을 배우며 다양한 깨달음을 얻었다. 새로운 정보에 경청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고양이를 향한 진정성을 보여줬다.


"제 손으로 최대한 많은 고양이를 무지개다리 건너게 해주는 게 꿈"이라며 각별한 고양이 사랑을 남긴 유승호는 평소 유기동물 봉사와 기부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는 바, 그의 진정성은 선한 영향력으로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조연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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