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엠젠솔루션(032790)이 자사의 인공지능(AI)기반 화재탐지·진압솔루션이 실제 화재 상황에서 조기 진압에 성공하며 추가 설비 도입이 확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최근 전북 소재 자원순환센터 H기업 1공장에서 모든 근무자가 퇴근한 심야 시간에 예상치 못한 화재가 발생했다. 현장 관계자에 따르면 당시 엠젠솔루션의 설비가 무인 상태에서 자동으로 화재를 감지하고, 즉시 진압 장치를 가동해 초기 화재를 완벽히 진압한 것으로 전해졌다.
회사 측은 “전 과정이 고스란히 영상으로 녹화되며 기술의 신뢰성이 입증됐다”며 “이 사례를 계기로 해당 기업의 2공장에도 추가 공급이 확정됐다”고 말했다.
최근 전북 소재 자원순환센터 H기업 1공장에서 모든 근무자가 퇴근한 심야 시간에 예상치 못한 화재가 발생했다. 현장 관계자에 따르면 당시 엠젠솔루션의 설비가 무인 상태에서 자동으로 화재를 감지하고, 즉시 진압 장치를 가동해 초기 화재를 완벽히 진압한 것으로 전해졌다.
회사 측은 “전 과정이 고스란히 영상으로 녹화되며 기술의 신뢰성이 입증됐다”며 “이 사례를 계기로 해당 기업의 2공장에도 추가 공급이 확정됐다”고 말했다.
이 솔루션은 화재 연기·열 감지, 인공지능 분석, 자동 진압까지 전 과정을 24시간 무인 자동화로 수행한다. 사람의 개입 없이도 수 초 내 대응이 가능하다. 이에 따라 실제 현장에서 화재 확산 없이 자산 손실과 인명 피해가 전혀 발생하지 않았다는 설명이다.
해당 기업 관계자는 “이번 사례를 통해 AI화재탐지·진압솔루션의 기술력과 신뢰성을 직접 체감했다”며 “직원들의 안전과 회사의 자산을 지키는 핵심 설비로, 2공장에도 빠른 시일 내 도입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엠젠솔루션에 따르면 이 솔루션은 제조업 현장뿐만 아니라 물류창고, 데이터센터, 플랜트 시설 등 화재 위험이 높은 무인·야간 환경에서 강력한 예방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실제로 최근 자동차 부품공장, 자원순환센터, 재래시장 등 다양한 현장에 공급 확대 중이다. 회사 측은 정부의 중대재해처벌법 강화 기조와 관련해 향후 점유율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