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연합뉴스 언론사 이미지

관악구, 2차 추경 477억원 편성…"지역경제 활성화 중점"

연합뉴스 윤보람
원문보기

관악구, 2차 추경 477억원 편성…"지역경제 활성화 중점"

서울맑음 / 4.2 °
(서울=연합뉴스) 윤보람 기자 =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477억원 규모의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편성했다고 14일 밝혔다.

일반회계 472억원, 특별회계 5억원으로 최종 의결되면 관악구 예산은 기정예산 대비 477억원(4.11%)이 증가한 1조1천867억원이 된다.

2차 추경안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관련 구비 분담금을 비롯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뒀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원사업 구비 분담금 135억원 외에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행사 7천만원, 관악형 아트테리어 사업 2억5천만원 등이 포함됐다.

구는 사각지대 없는 맞춤형 복지에도 힘쓴다.

긴급복지(11억원), 경로당 환경개선 및 운영지원(4억원), 임신 사전 건강관리 지원(2억원), 산후조리경비 지원(3억4천만원) 등 사회적 취약계층에 예산을 투입한다.


도로 유지보수(6억원), 신림4재정비촉진구역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용역(4억원), 하수시설물 응급복구비(2억원) 등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한 일상을 만들기 위한 예산도 36억원 편성했다.

추경안은 이달 27일부터 관악구의회 심의와 의결을 거쳐 9월 10일 확정될 예정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경기침체 장기화에 기록적인 폭염까지 더해져 지친 주민들의 생활과 지역경제 활력이 되기를 바라며 이번 추경안을 편성했다"고 말했다.

관악구청 전경[서울 관악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관악구청 전경
[서울 관악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bryoon@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