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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당의 최고 의사결정에 참여하는 최고위원 중 1명을 평당원 중에서 뽑기로 하고 오늘부터 후보자 접수를 시작했습니다.
[장경태/더불어민주당 평당원 최고위원 선출 준비단장]
"오늘(14일)부터 정당 역사상 최초로 평당원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공개 선발 절차에 돌입합니다. 당의 핵심 의사결정 기구에 평당원의 목소리를 반영하게 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매우 큽니다."
앞서 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당원이 주인이 되는 '당원 주권 정당'을 실현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정청래 / 더불어민주당 대표 (어제)]
"국민주권 시대에 걸맞은 당원 주권 시대, 그래서 평당원도 최고위원회의에 진출해서 평당원들의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평당원 지명직 최고위원을 선발하고 최고위원회의에서 지명할 생각인데요. "
1차 자격 검증과 2차 면접심사를 거쳐 3차 배심원단 워크숍 등으로 후보자를 압축해 전당원 투표를 거쳐 다음 달 4일 최종 선발할 계획입니다.
온라인 토론회와 합동 연설회 등도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할 예정입니다.
[박지혜 /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이번 평당원 최고위원 선출을 통해 '당원 주권정당'의 가치를 실질적으로 구현하고, 당원의 목소리가 당 운영 전반에 반영되는 새로운 정치 문화를 만들어가겠습니다."
정 대표는 민주당 권리당원 115만 명에게 참여를 독려했습니다.
[정청래 / 더불어민주당 대표 (어제)]
"'나도 최고위원회 최고위원이 될 수 있다' 이런 도전 정신으로 많은 응모 바라고 당원들께서도 많은 관심 가져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영상취재 : 박재현 신승규
영상편집 : 류효정
함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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