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청 |
(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맞춤형 케어푸드 산업' 육성에 1천875억원을 투입한다고 14일 밝혔다.
맞춤형 케어푸드는 기능성 식품을 넘어 개인의 유전정보·건강상태·식습관을 분석해 맞춤 해결책을 제공하는 고부가가치 식품을 의미한다.
도가 구상하는 3대 전략은 연구개발(R&D) 기반 조성, 기업 지원, 지역 연계다.
먼저 맞춤형 식이 설계 플랫폼 개발, 맞춤형 식품 상용화, 미생물 공급망 구축 등의 사업을 통해 산업화 발판을 마련하는 데 117억원을 들인다.
식품과 개인 건강의 인과 관계를 규명해 자료화하는 게 목적이다.
또 창업부터 제조까지 종합적인 성장 생태계를 구축하는 기업 지원에 1천718억원이 들어간다.
기업들의 기술개발과 상용화를 뒷받침할 지식산업센터가 조성 중이며 도는 스마트 생산기술 개발, 제품 개발 및 실증 지원, 사업화 지원센터 구축 등으로 기업의 기술 상용화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다.
아울러 지역의 특화자원을 식품으로 개발, 관광 자원과 연계하고 케어푸드와 치유 관광을 결합한 콘텐츠 개발에 40억원을 투자한다.
이를 통해 2030년까지 선도기업 3개사를 새로 육성하고 현재 19개사인 관련 기업을 40개사로 늘려 800명을 신규 고용할 계획이다.
민선식 도 농생명축산산업국장은 "맞춤형 케어푸드로 고령화와 질병 예방이라는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고부가가치 식품산업의 고도화를 이루겠다"고 말했다.
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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