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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항공·리조트까지…하나투어·베트남항공 초대형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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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항공·리조트까지…하나투어·베트남항공 초대형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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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기자]
관광·항공·리조트까지…하나투어·베트남항공 초대형 MOU 체결 / 사진=하나투어

관광·항공·리조트까지…하나투어·베트남항공 초대형 MOU 체결 / 사진=하나투어


(문화뉴스 이건희 기자) 하나투어는 지난 12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한-베트남 비즈니스 포럼'에서 베트남의 대표적인 관광 기업들과 상호 협력에 나서기로 합의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베트남 사이공투어리스트 그룹, 베트남항공 등 현지 관광·항공사들과의 업무협약 체결식이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양국 관광객 교류 확대와 관광 상품 홍보 등 비즈니스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주요 협약 내용에는 항공·관광 상품을 공동 개발하는 것은 물론, 운송·항공·관광 마케팅의 디지털 협업, 양국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공동 프로모션 확대 등이 포함됐다.

또한 하나투어는 베트남 최대 민간 기업인 빈 그룹의 호텔 및 리조트 자회사인 빈펄과도 업무협조 약정을 맺었으며, 연계 협력 범위를 넓혔다.

사이공투어리스트 그룹은 MICE, 크루즈, 내외국인 관광 등 다양한 부문을 아우르고 있으며, 베트남 최대 국영 관광사의 위상을 갖추고 있다.

'한-베트남 비즈니스 포럼'은 쩐 럼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의 국빈 방한을 맞아 대한상공회의소 주관으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김민석 국무총리,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해 국내 주요 기업 대표들이 참석했으며, 양국 간 지속 가능한 경제 협력과 투자 확대 방안이 논의됐다. 포럼과 더불어 참가자 간 실질적인 비즈니스 교류를 위한 네트워킹 세션도 운영됐다.


하나투어 측은 꾸준히 활발한 관관 교류가 이어지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한-베트남 간 관광 네트워크와 인프라, 콘텐츠 강화에 나서 미래지향적이고 지속 가능한 파트너십 구축을 목표로 하겠다고 밝혔다.

문화뉴스 / 이건희 기자 press@mhns.co.kr

사진=하나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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