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악마가 이사왔다(이상근 감독)'가 13일 공식 개봉해 관객들을 만나고 있는 가운데, 사전 시사회를 통해 작품을 먼저 접한 관객들이 다채로운 호평 포인트를 쏟아내 극장으로 발걸음하게 만들고 있다.
'악마가 이사왔다'가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첫 번째 포인트는 '극장에서만 볼 수 있는 새로운 이야기'를 찾던 관객들의 욕구를 충족했기 때문. 관객들은 '원작이 있는 작품을 영화화 하는 제작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는 분위기에서 '악마가 이사왔다'는 리얼 창작 작품이라 더 좋다. 이런 작품이 진정한 영화다' '소소한 에피소드로 극을 몰입감 있게 끌고 가는 이상근 감독의 연출력에 박수를 보내고 싶다' '다양한 이스터에그를 알고 나니 한 번 더 보고 싶은 영화'라며 오리지널 창작 영화가 선사한 참신한 재미에 마음을 보냈다.
'악마가 이사왔다'는 새벽마다 악마로 깨어나는 선지(임윤아)를 감시하는 기상천외한 아르바이트에 휘말린 청년 백수 길구(안보현)의 고군분투를 담은 악마 들린 코미디. 기분 좋은 출발을 알린 만큼 광복절 연휴를 비롯해 개봉 첫 주 성적이 기대를 모은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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