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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영, '미스터트롯3' 부천 콘서트서 다채로운 무대… 팬심 사로잡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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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영, '미스터트롯3' 부천 콘서트서 다채로운 무대… 팬심 사로잡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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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크리스영 개인 SNS

출처=크리스영 개인 SNS


[스타데일리뉴스=정상훈기자] 가수 크리스영이 TV조선 '미스터트롯3' 전국투어 콘서트 부천 공연에서 관객과 진한 교감을 나누며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했다. 이번 공연은 지난달 26일 오후 1시와 6시, 그리고 27일 오후 1시까지 총 3회에 걸쳐 부천체육관에서 열렸으며, 각 회차마다 전석을 가득 채운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 속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크리스영은 이번 공연에서 '세상은 요지경'을 선곡해 특유의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유쾌한 멜로디와 함께 시작된 무대는 댄스 브레이크 구간에서 김용빈, 남승민과 함께한 '털기 춤'으로 분위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관객들은 환호와 박수로 화답하며 무대에 함께 몰입했고, 공연장의 열기는 한층 더 뜨거워졌다.

특히 진 스페셜 코너에서는 크리스영의 음악적 역량이 진가를 발휘했다. 그는 무대에 직접 앉아 건반을 연주했고, 김용빈이 '이별'을 감성적으로 열창해 깊은 울림을 전했다. 두 사람의 호흡은 마치 오랜 시간 함께해 온 팀처럼 자연스러웠으며, 이어진 '감사' 무대에서는 관객에게 따뜻한 메시지를 전하며 공연의 감동을 배가시켰다.

크리스영은 지난 5월 8일, 오네스타컴퍼니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음악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같은 소속사 식구인 김용빈과는 무대뿐 아니라 음악적 시너지를 만들어가며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오네스타컴퍼니 측은 "크리스영의 잠재력과 다재다능한 역량을 높이 평가해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향후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낸 바 있다.

독일 베를린국립음악대학교를 졸업하고 뮌헨국립음악대학교에서 뮤지컬 석사 과정을 마친 크리스영은 클래식과 뮤지컬, 가요를 아우르는 폭넓은 스펙트럼을 지닌 아티스트다. 그는 2022년 뮤지컬 '루드윅: 베토벤 더 피아노'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가능성을 보여줬고, 2023년 JTBC '팬텀싱어4'를 통해 실력파 보컬리스트로 자리매김했다.

'미스터트롯3'에 출연하며 트로트 무대에서도 새로운 존재감을 드러낸 그는, '세상은 요지경' 무대를 통해 재치와 감성을 오가는 표현력으로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현재 전국투어 콘서트에서도 김용빈과 함께 스페셜 무대를 꾸미며 관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크리스영은 앞으로도 다양한 음악 장르를 넘나들며, 자신만의 색깔을 담은 무대를 통해 팬들과의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그의 다음 행보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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