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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대, 글로벌 드론스포츠 국제대회 상위 입상

뉴스1 김태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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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대, 글로벌 드론스포츠 국제대회 상위 입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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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서 열린 국제무대서 기술력 입증



신성대 드론자동차모빌리티과 재학생들이 청주에서 열린 ‘2025 글로벌 드론스포츠 국제대회’에 참가해 2위와 3위를 수상을 축하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신성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2025.8.13/뉴스1

신성대 드론자동차모빌리티과 재학생들이 청주에서 열린 ‘2025 글로벌 드론스포츠 국제대회’에 참가해 2위와 3위를 수상을 축하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신성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2025.8.13/뉴스1


(당진=뉴스1) 김태완 기자 = 충남 당진에 위치한 신성대학교(총장 서명범) 드론자동차모빌리티과가 국제 드론스포츠 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신성대는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청주에서 열린 ‘2025 글로벌 드론스포츠 국제대회’에서 2위와 3위를 나란히 차지하며 우수한 기량을 과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세계드론스포츠연합회(WDSF)가 주최하고 청주오스코, 지자체, 대학교가 공동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국내외 초등부부터 대학부, 일반부까지 다양한 드론스포츠 선수들이 참가했다. 대회 종목은 드론농구, 실내드론레이싱 등 2가지로, 신성대는 두 종목 모두에 출전했다.

드론자동차모빌리티과 1학년 최규식·김왕기·안대희 학생은 드론농구에서 2위를 차지했고, 미래모빌리티계열 최성일·이남경·조용민 학생은 같은 종목에서 3위에 올랐다. 또 드론레이싱 대학부에 참가한 최성일 학생은 15명의 출전 선수 중 3위를 기록, 국제대회 경쟁력을 입증했다.

특히 이번 성과는 직장과 학업을 병행하는 성인학습자들이 주말과 저녁 시간을 활용해 갈고닦은 결과다. 김용석, 김선회 지도교수의 체계적인 프로그램 속에서 꾸준히 드론 조종 및 드론농구 기술을 연마한 노력도 빛을 발했다.

김용석 드론자동차모빌리티과 학과장은 “충남 RISE사업 지원을 통해 체계적인 훈련 환경과 실전 대비 교육이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국제대회 참가를 지속 지원해 학생들이 창의력과 실무 중심 융합기술을 함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cosbank34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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