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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원 광명시장 "광명시흥 3기 신도시 사업 차질없게 추진할 것"

머니투데이 경기=권현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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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원 광명시장 "광명시흥 3기 신도시 사업 차질없게 추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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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흥 신도시 주민대책위원회 간담회'서 원주민 이주대책, 보상 문제 논의...국토부와 LH에 요청

박승원 광명시장이 13일 광명시흥 3기 신도시 주민들 요구사항을 듣고 소통했다./사진제공=광명시

박승원 광명시장이 13일 광명시흥 3기 신도시 주민들 요구사항을 듣고 소통했다./사진제공=광명시


박승원 경기 광명시장이 광명시흥 3기 신도시 주민들의 요구사항이 반영되도록 국토교통부,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관계기관에 적극적으로 요청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박 시장은 13일 시청 컨퍼런스룸에서 열린 광명시흥 신도시 주민대책위원회와 간담회를 갖고 위원들의 요구사항과 의견을 경청했다.

이날 위원회는 지자체별 구분 배정을 고려한 이주대책 수립, 원주민 가계부채 부담 지속에 따른 신속한 보상 등을 요구했다.

박 시장은 "신도시 사업의 안정적 추진, 원주민의 정당한 보상과 안정적인 재정착을 위해 다방면으로 지원할 계획"이라며 "원주민 피해 최소화와 권리 보장 방안이 조속히 마련될 수 있도록 국토부, LH에 적극 요청하겠다"고 답했다.

시는 신도시 개발 지역 주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주민 요구사항이 관철될 수 있도록 국토부, LH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광명시흥 3기 신도시는 올해 보상계획 공고를 시작으로, 감정평가업체 선정, 감정평가 과정을 거쳐 2026년 보상에 착수할 예정이다.

경기=권현수 기자 kh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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