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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 대상 예술치유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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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 대상 예술치유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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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현석 기자] (문화뉴스 백현석 기자) 동작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이하 센터)가 자연과 미술을 통한 정서 회복 프로그램인 '발아(BAL:A) : 연결하다'의 두 번째 그룹 교육을 진행한다.

'발아(BAL:A) : 연결하다'는 센터가 운영하는 관내 청소년 대상 예술치유 프로그램이다. 센터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지원하는 2025년 문화로 치유 지원사업 '마음치유, 봄처럼'의 협력 시설로 선정된 바 있으며, 해당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발아(BAL:A) : 연결하다'를 기획했다.


프로그램은 자연과 미술을 매개로 청소년의 심리·정서적 안정을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센터는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1그룹 프로그램을 마무리했으며, 2그룹 프로그램이 8월 23일부터 11월 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1그룹 참여자들은 자연물을 활용한 감각 자극 활동, 협동 미술 작업, 감정 표현 워크숍 등을 통해 자신을 이해하고 또래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보라매공원에서 진행된 야외 활동을 통해 자연과 더욱 가까워지는 경험을 할 수 있었다.

2그룹의 활동 역시 자연물을 활용한 미술 작업을 중심으로 구성되며, 오는 10월 중순에는 1·2그룹 참여자들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선보이는 전시회도 예정돼 있다.

문화뉴스 / 백현석 기자 bc7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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