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순위서 평균 22.6대1 기록
특공까지 1만7000여명 접수
[파이낸셜뉴스] 시장에서 관심을 모은 부산 '써밋 리미티드 남천'이 양호한 청약 성적을 거뒀다. 이 단지는 부산서 처음으로 3.3㎡(평)당 평균 분양가격이 5000만원을 넘었다. 또 대우건설이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써밋을 리뉴얼한 후 선보이는 대단지 아파트라는 점이 주목을 받았다.
13일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 진행된 '써밋 리미티드 남천' 1순위 접수 결과 720가구 모집에 1만6286명이 신청해 평균 22.6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전용 84㎡B의 경우 24가구가 공급됐는데 해당 지역에서 7840명이 접수해 326.6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앞서 진행된 특별공급에서도 164가구 청약에 1150명이 신청해 평균 경쟁률 7대 1을 기록했다. 특별공급과 1순위에 1만7000여명이 신청했다.
특공까지 1만7000여명 접수
부산 '써밋 리미티드 남천' 조감도. 대우건설 제공 |
[파이낸셜뉴스] 시장에서 관심을 모은 부산 '써밋 리미티드 남천'이 양호한 청약 성적을 거뒀다. 이 단지는 부산서 처음으로 3.3㎡(평)당 평균 분양가격이 5000만원을 넘었다. 또 대우건설이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써밋을 리뉴얼한 후 선보이는 대단지 아파트라는 점이 주목을 받았다.
13일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 진행된 '써밋 리미티드 남천' 1순위 접수 결과 720가구 모집에 1만6286명이 신청해 평균 22.6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전용 84㎡B의 경우 24가구가 공급됐는데 해당 지역에서 7840명이 접수해 326.6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앞서 진행된 특별공급에서도 164가구 청약에 1150명이 신청해 평균 경쟁률 7대 1을 기록했다. 특별공급과 1순위에 1만7000여명이 신청했다.
부산 수영구 남천동 옛 메가마트 부지에 지하 5층~지상 40층, 5개동 835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써밋 리미티드 남천은 대우건설이 하이엔드 아파트 브랜드 '써밋'을 새롭게 단장한 후 처음으로 리미티드 브랜드를 적용한 단지다.
아울러 부산서 처음으로 3.3㎡(평)당 평균 분양가 5000만원을 넘겨 주목을 받았다. 전용 84㎡ 기준 최고 분양가는 16억2380만원이다. 펜트하우스(전용 243㎡)의 경우 분양가가 최고가 기준으로 115억원에 이른다.
ljb@fnnews.com 이종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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