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JTBC 보도화면 캡처 〉 |
대통령 부인과 통일교 2인자가 '직접 거래'했다는 내용은 처음 확인된 겁니다. 2022년 3월 30일, 대선직후 김건희씨는 윤영호 당시 통일교 세계본부장에게 전화했습니다. 이 통화에서 김건희씨는 "내가 비밀리에 하는 번호”라며 “의견이 있으면 이 번호로 문자하면 된다"고 말했고, 이 육성을 특검이 확보했습니다.
'문고리'로 불리는 유경옥 전 행정관이 샤넬 가방을 교환하기 바로 전날, 건진법사가 김 여사 집인 서초동 아크로비스타를 방문한 기록도 확인했습니다. 김건희씨와 통일교, 그리고 건진법사를 둘러싼 '그라프 목걸이와 샤넬백'의 시계열이 완성된 겁니다.
오늘 저녁 뉴스룸에서 더 자세히 보도해드립니다.
연지환 기자, 박현주 기자, 김지윤 기자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