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군포문화재단은 어린이 창작뮤지컬 '꿈과 구름 그리고 두 마리의 여우:꿈을 걷는 여정' 티켓을 13일 오후 2시부터 재단 홈페이지 등을 통해 오픈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뮤지컬은 다음 달 13~14일 군포문화예술회관 수리홀 무대에 오른다.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후원으로 진행되는 '2025년 무장애 문화향유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다음 달 13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 회차는 배리어프리(무장애) 공연으로 제작된다.
어린이 창작 뮤지컬 홍보 포스터 |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후원으로 진행되는 '2025년 무장애 문화향유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다음 달 13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 회차는 배리어프리(무장애) 공연으로 제작된다.
열린 객석, 점자 리플렛, 접근성 매니저, 수어 통역사 배치 등의 공연환경이 제공된다.
해당 뮤지컬은 두 마리의 여우와 장애를 가진 소녀가 만나 '구름 물고기'와 '꿈별'이라는 상상 속 오브제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성장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구름 물고기'와 '꿈별'은 공연장 로비에 표구철 작가의 공공미술작품과 함께 전시될 예정이며 공연 전후로 자유롭게 관람이 가능하다.
해당 공연은 유료이며 배리어프리 공연 취지에 맞춰 장애인과 동반인은 무료다.
군포문화재단 전형주 대표이사는 "이번 공연을 통해 모두가 함께 감상하고 공감할 수 있는 따듯한 무대를 제공하겠다"며 "감동적인 이야기와 수준 높은 예술로 아이들에게는 상상력과 포용의 가치를, 어른들에게는 사회적 메시지를 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hedgeho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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