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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픽셀아트와 수동 액션의 결합 '가디스 오더'..."피드백 기반 대대적 개편 진행 중"

게임와이 김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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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픽셀아트와 수동 액션의 결합 '가디스 오더'..."피드백 기반 대대적 개편 진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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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현 기자]
(왼쪽부터) 이정환 시스템 디렉터, 최진성 PD,  배정현 대표, 정태룡 콘텐츠 디렉터 / 게임와이 촬영

(왼쪽부터) 이정환 시스템 디렉터, 최진성 PD,  배정현 대표, 정태룡 콘텐츠 디렉터 / 게임와이 촬영



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하고 픽셀트라이브가 개발하는 신작 모바일 액션 RPG '가디스 오더'가 오는 9월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 있다. 개발진은 최근 진행된 공동 인터뷰에서 게임의 핵심 경쟁력과 개발 과정, 글로벌 서비스 전략을 상세히 전했다. 이날 인터뷰에서 개발진은 소프트 론칭 초기 피드백 의견에 따라 초반 전투 비율과 진행 속도를 조정하는 대대적 개편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가디스 오더'는 캐릭터·배경·UI까지 전 요소를 순수 2D 픽셀 아트로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레트로 감성을 살린 도트 그래픽과 콘솔 게임을 연상케 하는 수동 조작 전투, 기사 수집과 전략적 조합을 결합해 모바일 환경에서 높은 몰입도를 제공한다. 플레이어는 3인의 기사를 실시간 교체하며 전투를 진행하고, 회피·패링·방어 파괴 등을 활용해 보스의 패턴을 공략한다. 클래스는 돌격·강습·제압·전술·지원 다섯 가지로 구분되며, 속성과 시너지 효과를 고려한 조합이 공략의 핵심이다.

스토리는 멸망이 예언된 왕국 '카플란'을 배경으로, 여신의 명령을 받은 왕녀 '리즈벳'이 여신의 화신 '시아'와 함께 기사단을 결성해 운명을 거스르는 여정을 그린다. 이용자는 '여신의 임무'를 비롯한 메인 시나리오와 스토리 이벤트를 통해 세계관과 캐릭터 서사를 깊이 있게 경험할 수 있다.

이날 인터뷰에서 최진성 개발 총괄 PD는 "쉽게 배우면서도 깊이 있는 전투를 지향했다"며 "단일 축 횡스크롤로 모바일에서의 이동 부담을 줄이고, 후반부로 갈수록 다양한 보스 패턴과 공략 요소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시나리오와 마을에서는 Y축 이동이 가능하지만, 전투는 당분간 횡스크롤 중심으로 유지된다. 정태룡 콘텐츠 디렉터는 "왕도형 판타지의 뼈대를 유지하되 이벤트 등에서 밝고 유쾌한 분위기를 더해 다양한 캐릭터와 이야기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개발 과정에서의 어려움에 대해 배정현 대표는 "수동 액션 게임이라는 장르 특성상 구현 난도가 높았다"며 "세 차례 글로벌 FGT(포커스 그룹 테스트)를 거치며 폴리싱을 지속했고, 라이브 서비스 대비를 위해 출시를 한 차례 연기했다"고 밝혔다.

전투 조작과 관련한 피드백도 반영 중이다. 이정환 시스템 디렉터는 "대시와 막기 버튼 분리, 패링 조작 옵션 제공 여부 등을 내부에서 검토 중"이라며 "작은 화면에서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출시 스펙은 글로벌 기준 6챕터까지 오픈하며 '북부 전선', '검은 균열' 등 주요 콘텐츠를 포함한다. 업데이트 주기는 변동 가능성이 있으나, 모바일 게임 특성에 맞춰 빠른 템포를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PC 버전의 경우 당장은 계획이 없지만, 컨트롤러 지원 등 확장 기능은 가능한 빠른 시점 제공을 목표로 검토하고 있다.

그래픽·프레임 구현에서도 개선이 이루어졌다. '가디스 오더'는 최대 60fps를 지원하며, 기기 성능에 따라 조절이 가능하다. 전작 '크루세이더 퀘스트'의 30fps 대비 한층 부드러운 모션과 타격감을 구현했다.

픽셀트라이브 최진성 총괄 디렉터 / 게임와이 촬영

픽셀트라이브 최진성 총괄 디렉터 / 게임와이 촬영



소프트 론칭은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호주 등 영어권·아시아 지역에서 진행됐다. 초기 피드백은 "전투 비중이 적고 초반 템포가 느리다"는 의견이 많았으며, 이에 따라 초반 전투 비율과 진행 속도를 조정하는 대대적 개편이 진행 중이다.


북부 전선 랭킹 콘텐츠의 리플레이 공개에 대해서는 "플레이를 공유하고 뽐내는 목적이며, 비공개 옵션도 검토 가능하다"고 답했다. 이어 개발진은 PvP는 현재 반자동 모드로 운영되며, PvE에는 적용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메타 고착 방지를 위해 PvE 랭킹 콘텐츠에서는 주차별로 필요한 캐릭터 구성을 변화시키는 방식을 도입한다.

캐릭터 등급은 SSR·SR 두 종류이며, SSR은 조각 수집을 통해 해방 가능하다. 하루 최대 3개(캐릭터 2종 동시 진행 시 6개)까지 획득할 수 있으며, 한 단계 해방에 60개가 필요하다. 이미 클리어한 콘텐츠는 소탕 기능을 지원한다.

콜라보레이션 계획에 대해서는 "크루세이더 퀘스트 등 기존 IP와의 협업 가능성이 있다"며 "외부 IP와의 콜라보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글로벌 성과를 기대하는 지역으로는 한국과 대만을 우선 꼽았다.


끝으로 정태룡 디렉터는 "'크루세이더 퀘스트'처럼 오래 사랑받고, 플레이했을 때 기쁘고 좋은 기억이 남는 게임으로 자리 잡고 싶다"고 전했다. 픽셀아트의 매력과 수동 액션의 손맛을 담은 '가디스 오더'는 오는 9월 전 세계(중국 제외)에 6개 언어로 동시 출시될 예정이다.

[인터뷰 전문]

(왼쪽부터) 이정환 시스템 디렉터, 최진성 PD,  배정현 대표, 정태룡 콘텐츠 디렉터 / 게임와이 촬영

(왼쪽부터) 이정환 시스템 디렉터, 최진성 PD,  배정현 대표, 정태룡 콘텐츠 디렉터 / 게임와이 촬영



Q. '가디스 오더'의 핵심 경쟁력은 무엇인가요?
A. 순수 2D 픽셀 아트를 기반으로 한 그래픽, 몰입도 높은 스토리, 깊이 있는 전투 시스템, 수집과 성장의 재미, 그리고 높은 완성도가 핵심입니다. 모바일에서 쉽게 배울 수 있는 전투를 지향하며, 단일 축 횡스크롤 방식으로 이동 난이도를 낮췄습니다. 평타 입력을 간소화해 콤보를 구현하고, 후반부로 갈수록 다양한 보스 패턴과 공략 요소를 제공합니다.

Q. 기사 캐릭터들의 전투 방식은 어떻게 다른가요?
A. 출시 시점 기준 20여 종의 기사가 등장하며, 활·마법 지팡이·검·악기 등 다양한 무기를 사용합니다. 클래스는 돌격·강습·제압·전술·지원 다섯 가지로, 각기 다른 조작 방식과 스킬셋을 보유합니다.

Q. 글로벌 현지화와 마케팅 전략은 어떻게 진행되나요?
A. 정식 출시 시 한국어·영어·일본어·중국어 간체·중국어 번체·스페인어 등 6개 언어를 지원하며, 한국어와 일본어는 풀 보이스를 제공합니다. 국가별 시장 특성에 맞춘 현지화 마케팅과 글로벌 통합 마케팅을 병행합니다.

Q. 개발이 지연된 이유는 무엇인가요?
A. 수동 액션 RPG라는 장르 특성상 구현 난도가 높았습니다. 세 차례 글로벌 FGT를 거치며 많은 부분을 폴리싱했고, 라이브 서비스 준비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출시를 한 차례 연기했습니다.

Q. 소프트 론칭 국가 선정 기준과 피드백은?
A. 영어 사용이 가능한 아시아·오세아니아 국가를 중심으로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호주에서 진행했습니다. 초반 스토리 비중이 높아 템포가 느리고 전투가 적다는 의견이 많아, 초반 전투 비율을 높이고 진행 속도를 개선 중입니다.

Q. 출시 스펙과 업데이트 계획은?
A. 글로벌 출시 시 6챕터와 '북부 전선', '검은 균열' 등 주요 콘텐츠를 공개합니다. 모바일 게임 특성에 맞춰 빠른 업데이트 템포를 유지할 예정입니다.

Q. PC 버전이나 컨트롤러 지원 계획이 있나요?
A. PC 전용 버전은 당장 계획이 없지만, 컨트롤러 지원 등 확장 기능은 추후 제공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습니다.

Q. 전투 조작 관련 개선 계획은?
A. 대시와 막기 버튼 분리, 패링 조작 옵션 제공 여부 등을 검토 중입니다. 작은 화면에서 버튼이 많아질 경우 불편이 생길 수 있어, 옵션 제공 방안을 포함해 내부 논의 중입니다.

Q. 북부 전선 랭킹 리플레이 공개 의도는?
A. 보상보다 '플레이를 뽐내는' 목적입니다. 꾸미기 위주의 보상을 제공하며, 필요 시 비공개 설정도 지원할 수 있습니다.

Q. PvP와 PvE 메타 운영 방안은?
A. PvP는 현재 반자동 모드로 운영 중이며, PvE에는 적용하지 않습니다. PvE 랭킹 콘텐츠는 주차별로 필요한 캐릭터 구성을 변화시켜 메타 고착화를 방지합니다.

Q. 캐릭터 강제 사용 여부와 남는 캐릭터 활용 방안은?
A. 일부 메인 퀘스트에서 스토리 몰입을 위해 특정 캐릭터 사용을 요구하지만, 다른 콘텐츠에서는 강제하지 않습니다. 장기적으로 '검은 균열' 등 다수 캐릭터를 필요로 하는 엔드 콘텐츠를 준비 중입니다.

Q. 캐릭터 등급과 성장 구조는?
A. 등급은 SSR과 SR로 구분됩니다. SSR은 조각 수집을 통해 해방 가능하며, 하루 최대 3개(캐릭터 2종 동시 진행 시 6개)까지 획득 가능합니다. 한 단계 해방에는 60개가 필요해 약 20일이 소요됩니다. 이미 클리어한 콘텐츠는 소탕 기능을 지원합니다.

Q. 전투 축(Y축 이동)과 설계 방침은?
A. 시나리오와 마을은 Y축 이동이 가능하지만, 전투에서는 당분간 횡스크롤 중심으로 유지할 계획입니다. 추후 콘텐츠에 따라 Y축이 도입됐을 때 유저 경험이 개선된다고 판단되면 추가를 검토하겠습니다.

Q. 프레임레이트와 전작 대비 개선점은?
A. '가디스 오더'는 최대 60fps를 지원하며, 기기 사양이 낮으면 조절이 가능합니다. 전작 '크루세이더 퀘스트'는 30fps였지만, 이번에는 관절이 있는 캐릭터 모션과 점프·내리찍기 등 부드러운 액션을 구현했습니다.

Q. 콜라보레이션 계획은?
A. '크루세이더 퀘스트'와의 협업 가능성을 검토 중이며, 외부 IP와의 콜라보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Q. 가장 성공을 기대하는 시장은 어디인가요?
A. 1순위는 한국과 대만이며, 독특한 게임성을 선호하는 글로벌 이용자층도 타깃으로 하고 있습니다.

Q. '가디스 오더'를 어떤 게임으로 남기고 싶나요?
A. '크루세이더 퀘스트'처럼 오래 사랑받고, 플레이했을 때 기쁘고 좋은 기억이 남는 게임이 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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