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경계 심리 등의 영향으로 뉴욕 3대 지수가 하락 마감한 가운데, 코스피·코스닥지수는 12일 장 초반 강보합으로 출발했다.
이날 오전 9시 5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1.18포인트(0.66%) 오른 3227.95를 기록 중이다. 코스피지수는 이날 전 거래일 대비 2.98포인트(0.09%) 오른 3209.75로 개장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3억원, 222억원 순매수 중인 가운데 기관 홀로 249억원어치 순매도 중이다.
12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스크린에 코스피와 환율이 표시돼 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장보다 2.98포인트(0.09%) 오른 3,209.75로 출발했다. /연합뉴스 |
이날 오전 9시 5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1.18포인트(0.66%) 오른 3227.95를 기록 중이다. 코스피지수는 이날 전 거래일 대비 2.98포인트(0.09%) 오른 3209.75로 개장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3억원, 222억원 순매수 중인 가운데 기관 홀로 249억원어치 순매도 중이다.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대체로 오름세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삼성바이오로직스, 두산에너빌리티, 현대차, KB금융, HD현대중공업 등이 오르고 있는 가운데 LG에너지솔루션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만 내리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36포인트(0.29%) 오른 814.21 기록 중이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27포인트(0.16%) 상승한 813.12로 출발했다.
코스닥시장은 개인과 기관이 각각 72억원, 37억원 사들이는 가운데 외국인이 124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닥시장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상승 중이다. 알테오젠, 에코프로비엠, 에코프로, 펩트론, 리가켐바이오, HLB, 레인보우로보틱스 등이 대체로 오르는 가운데 파마리서치 홀로 하락 중이다.
앞서 뉴욕증시의 3대 주요 지수는 11일(현지 시각) 약세로 마감했다.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가 하루 앞으로 다가와 경계심이 강해진 영향이다. 시장에서는 지난달 CPI가 6월보다 상승률이 가파를 것으로 본다. 이에 금리인하 여부에 대해서도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는 더 팽팽하게 부딪힐 것으로 전망된다.
또 러시아-우크라이나 휴전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던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 대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의미를 축소하는 듯한 발언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는 15일(현지 시각)에 예정된 미러 정상회담에 대해 “상황을 탐색하는 자리”라며 의미를 축소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오늘도 대주주 양도 소득세 요건 변화 등 세제개편안 불확실성, 미국 CPI 경계심리 등에 영향을 받으며 장중 지수 상단이 제한적으로 열리는 눈치보기 장세가 나타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박지영 기자(jyoung@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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