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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구치소에 또다시 찾아간 민주당.
윤석열 전 대통령의 체포영장 집행 당시 상황이 담긴 CCTV와 바디캠 영상에 대한 열람을 요구했지만, 빈손으로 돌아왔습니다.
[이성윤/더불어민주당 의원 (유튜브 '델리민주') : 무슨 개인정보예요? 국민들은 뭐라고 의심하냐면 지금 그날 2차 집행할 때 왜 변호인들이 빨리 와 있었느냐 그걸 물어보는 겁니다.]
[장경태/더불어민주당 의원 : 그냥 열람만 하겠다고 한 것도 열람 여부도 거부했습니다.]
이른바 '속옷 저항'에도 징벌을 받지 않은 것도 쟁점이 됐는데요.
[전현희/더불어민주당 3대특검 특위 위원장 (유튜브 '델리민주') : (체포영장 집행 거부시) 다른 일반 재소자들의 경우에는 징벌위원회에 회부를 해서 징벌을 하는 게 통상의 예로 알고 있습니다. (체포영장 집행 거부시) 다른 일반 재소자들의 경우에는 징벌위원회에 회부를 해서 징벌을 하는 게 통상의 예로 알고 있습니다.]
[김현우/서울구치소장 (유튜브 '델리민주') : 수용자가 끝까지 이렇게 거부를 하고 물리력을 동원해서 이렇게 한 사례도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징벌을 이렇게 부과를 하고 하는 그런 사례도… 저는 30년 동안 근무하면서 그렇게 알지를 못합니다.]
징벌 사례가 없는 이유, 체포영장 집행을 이렇게까지 거부한 피의자가 없었기 때문이 아닐까요?
오늘(11일)까지 4회 연속 내란 재판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윤 전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 불응에, 재판 불출석 행보까지 이어가고 있습니다.
[앵커]
오늘 오전에 내란 우두머리 혐의 피의자 윤석열 전 대통령이 자신의 내란 재판에 또 불참했습니다. 그래서 특검이 재판부에게 구인영장을 발부해 달라 촉구했지만, 지귀연 부장판사는 궐석 재판으로 진행하는 것으로 결정했습니다. 윤 전 대통령 측의 입장에 일단 손을 들어준 건데, 서용주 의원님. 어떻게 보셨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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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가혁 앵커, 백다혜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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