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태형 기자] 종로구(구청장 정문헌)가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문제 해결에 앞장선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5명을 선발했다.
총 11건의 우수사례 중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이들은 예산 절감부터 교통·복지·문화유산 복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 변화를 이끌며 구민 신뢰 회복에 크게 기여했다.
우수공무원은 ▲도로과 박수정 주무관(제설제 낭비 방지 및 예산 절감) ▲사회복지과 김미현 주무관(농아인 맞춤형 복합 커뮤니티 ‘종로구 농아인 쉼터’ 조성) ▲교통행정과 장민경 주무관(강북횡단선 재추진 주민 서명운동) ▲문화유산과 김정운 주무관(창의문 단절구간 지형회복 통한 한양도성 연속성 확보) ▲스마트행정과 이재명 주무관(노후 전자메일 시스템 고도화)이다.
종로구는 선발된 우수공무원들에게 상장과 함께 성과상여금 최고등급, 대우공무원 선발 기간 1년 단축, 특별휴가, 국외연수 우선 선발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부여할 계획이다.
정문헌 구청장은 “앞으로도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자세로 주민에게 필요한 부분을 치열하게 고민하고 더 나은 종로의 내일을 열어주길 기대한다”라면서 “주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좋은 사업을 발굴하고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는 방안을 꾸준히 강구하겠다”라고 밝혔다. (사진=종로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