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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이슈] 이시영 사과·서인국x박지현·십센치 '더시즌즈'·KBS재팬

조이뉴스24 김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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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이슈] 이시영 사과·서인국x박지현·십센치 '더시즌즈'·KBS재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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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바쁘고 소란스러운 나날들, 오늘은 세상에 또 어떠한 일들이 일어났을까요. 조이뉴스24가 하루의 주요 뉴스와 이슈를 모아 [퇴근길 이슈]를 제공합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 가벼운 마음으로 읽어주시기 바랍니다.[편집자]

이시영, 美 식당 비매너 논란 사과 "앞으로 주의하겠다"



이시영이 해외 식당 비매너 논란에 대해 사과했습니다.

이시영은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작고 아담하지만 안에 너무 예쁜 계곡도 초록 가득한 축구장도 있는 알찬 캠핑장 발견"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습니다.

배우 이시영이 16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ENA 월화드라마 '살롱 드 홈즈'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배우 이시영이 16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ENA 월화드라마 '살롱 드 홈즈'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이시영은 "피드에 사진이나 영상 업로드할 때 잘못된 건 없는지 항상 확인하는데도 실수를 하는 거 같다. 지난 영상 대문에 불편하셨던 분들께 죄송한 마음"이라며 " "앞으로는 더욱더 주의하겠다"고 고개 숙였습니다.

배우 이시영이 미국 식당에서 찍은 영상으로 비매너 논란에 휩싸였다. [사진=이시영 인스타그램]

배우 이시영이 미국 식당에서 찍은 영상으로 비매너 논란에 휩싸였다. [사진=이시영 인스타그램]



이시영은 앞서 지난 6일 뉴욕주 롱아일랜드의 한 식당에서 촬영한 영상을 공개했다가 비매너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이시영의 아들이 착석하지 않고 식당을 돌아다니거나 춤을 추면서 다른 테이블 근처를 오갔고 이시영은 이런 아들을 제지하지 않았습니다. 네티즌들은 아들이 식사 중에 산만하게 돌아다니고 있는 점을 민폐, 비매너라고 지적하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앞서 이시영은 2017년 9세 연상의 외식 사업가와 결혼해 이듬해 아들을 출산했으나 올 3월 파경 소식을 전했습니다. 그리고 최근 전 남편과 이혼을 진행하던 도중 냉동 보관하고 있던 배아를 이식받아 둘째를 임신했다고 밝혔습니다.

서인국x박지현, '내일도 출근!' 출연 확정⋯오피스 로맨스



배우 서인국과 박지현이 '내일도 출근!'의 출연을 확정했습니다.


tvN 새 드라마 '내일도 출근!'(연출 조은솔/극본 김경민/기획 스튜디오드래곤/제작 크로스픽쳐스)은 일태기에 시달리던 7년 차 직장인 지윤이 '최악'을 피해 '차악'으로 택한 까칠한 직장 상사 시우와 함께 서로의 대체 불가능한 '최선'이 되어가는 과정을 그린 오피스 로맨스 드라마.

배우 서인국과 박지현이 '내일도 출근!'에 출연한다. [사진=각 소속사]

배우 서인국과 박지현이 '내일도 출근!'에 출연한다. [사진=각 소속사]



누적 조회수 2억 회에 달하는 맥퀸스튜디오 동명의 로맨스 웹툰을 원작으로 합니다. 현실적인 오피스물에 더해진 달달한 로맨스로 연재 당시부터 가상 캐스팅이 이어질 만큼 2030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던 가운데 서인국과 박지현이 주연으로 캐스팅, 두 사람이 선보일 첫 오피스 로맨스 호흡이 호기심을 자극합니다.

서인국은 극 중 성격 빼고 모든 걸 갖춘 얼굴 천재이자 차지윤(박지현 분)의 직속 상사 '강시우' 역으로 분합니다. 강시우는 잘생긴 외모와 훤칠한 피지컬, 자기 관리의 교과서 같은 인물이지만 냉정하고 직설적인 성격 탓에 '회사 최악의 까칠남'으로 불립니다. 그런 강시우가 7년 차 선임 차지윤과 오묘하게 얽히게 됩니다.


박지현은 극 중 회사에 찌들고 현실에 찌든 7년 차 K-직장인 '차지윤' 역을 맡았습니다. 차지윤은 야무진 손끝과 비상한 일머리로 주어진 업무를 척척 해내고, 동료들에게도 신임받는 일잘러지만 일과 사랑 모두 권태기를 겪고 있습니다. 그런 차지윤의 평범한 일상에 까칠한 사수 강시우(서인국 분)가 훅 들어옵니다.

'내일도 출근!'은 2026년 tvN에서 방송 예정이다.

십센치, '더시즌즈' 8번째 MC 발탁⋯박보검 뒤 잇는다



'더 시즌즈' 최다출연자 십센치(10CM)가 '더 시즌즈'의 여덟 번째 MC로 전격 발탁됐습니다.


이 소식은 지난 10일 서울 올림픽 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십센치의 단독 콘서트 '5.0' 앙코르 무대에서 전해졌습니다. 공연 말미 십센치는 "'박보검의 칸타빌레'를 잇는 '더 시즌즈'의 다음 MC가 바로 저예요"라고 깜짝 발표했습니다. 십센치는 "제 이름을 걸고 MC를 맡게 돼서 너무 떨리고 설렌다. 9월부터 매주 금요일에 방송될 예정"이라고 귀띔해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십센치 권정열 프로필 사진 [사진=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

십센치 권정열 프로필 사진 [사진=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



'더 시즌즈'는 2023년부터 박재범, 최정훈(잔나비), 악뮤, 이효리, 지코, 이영지, 박보검 등 국내 최정상 아티스트들이 릴레이로 MC를 맡아온 KBS의 간판 심야 음악 프로그램. 십센치는 '유희열의 스케치북'과 '더 시즌즈' 시리즈를 통틀어 최다 출연 기록을 보유한 아티스트입니다. 이번 시즌에서는 진행자로 나서며 프로그램이 이어온 뮤직 토크쇼의 전통과 가치를 잇는다는 점에서 더욱 특별한 의미를 지닙니다.

십센치는 인디 밴드 최초로 체조경기장 단독 공연을 성사시키며 가요계에 새 이정표를 세웠고, '스토커' '폰서트' '그라데이션'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배출하며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최근 발표한 '너에게 닿기를'로 장기간 음원 차트 1위를 석권하며 변함없는 저력을 입증했습니다.

'더 시즌즈'에서 십센치는 깊이 있는 음악과 무대에서 빛나는 재치 넘치는 입담, 감성적인 매력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KBS 심야 음악 프로그램과 함께 성장해온 십센치만의 독보적인 음악 세계와 진솔한 이야기를 더해, MC로서 어떤 시너지를 낼지 관심이 집중됩니다. 시청자들에게 더욱 풍성한 음악적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읍니다.

9월 5일 첫방송.

KBS재팬, '언더피프틴' 방송 취소



KBS재팬이 아동 성 상품화 논란을 불러일으켰던 '언더피프틴'을 '스타 이즈 본'이라는 제목으로 우회 방송하려다 시청자 반대에 부딪혀 편성을 취소했습니다.

지난 3월 MBN '언더피프틴'은 아동 성상품화 논란으로 방송을 취소했습니다.

'언더피프틴' 출연자들 [사진=언더피프틴 공식 인스타그램 ]

'언더피프틴' 출연자들 [사진=언더피프틴 공식 인스타그램 ]



이런 가운데 KBS재팬이 '스타 이즈 본 - 꿈을 좇는 소녀들의 이야기'라는 제목으로 일본에서 '언더피프틴'을 방송할 예정이었음이 드러났습니다. KBS 재팬이 운영하는 KBS 월드 채널에서 '스타 이즈 본'이 방영될 것이라는 예고가 나온 것인데요.

프로그램 설명에는 '세계 최초의 만 15세 이하 K팝 스타 발굴 프로젝트'라며 빅뱅의 대성과 투애니원의 산다라 박 등이 출연한다는 내용도 담겨 있습니다.

하지만 국내 시청자들의 반대에 부딪혀 결국 방송은 취소됐습니다.

KBS 측은 "KBS JAPAN은 '스타 이즈 본'의 편성의향을 받고 사내외 검토와 여러 자문을 거쳐 편성을 전제로 논의해왔으나, 국내외 엄중한 여론을 감안하여 최종적으로 채널 편성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아울러 KBS JAPAN은 자회사인 KBS미디어가 최대주주로 있는 별도 법인이며, KBS JAPAN의 편성권은 KBS JAPAN이 독립적으로 갖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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