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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 특검, 신원식 전 안보실장 참고인 조사…‘계엄 해제 지연’ 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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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 특검, 신원식 전 안보실장 참고인 조사…‘계엄 해제 지연’ 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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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석 전 국가안보실장. 대통령실 사진기자단

정진석 전 국가안보실장. 대통령실 사진기자단


내란 사건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10일 신원식 전 국가안보실장을 불러 참고인 조사를 진행했다.



특검팀은 이날 오후 2시 신 전 실장을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 청사로 불러 참고인 조사를 진행 중이다. 지난 7일에 이은 두 번째 조사다. 특검팀은 신 전 실장을 상대로 비상계엄 선포 전 대통령 대접견실에 모인 국무위원들의 반대 여부 등과 더불어 국회에서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이 통과된 이후에도 즉각 비상계엄 해제 선포가 되지 않은 경위 등에 대해 확인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신 전 실장은 비상계엄 선포 이튿날인 지난해 12월4일 새벽 1시 40분 무렵 정진석 전 비서실장과 함께 국회 계엄 해제요구안이 가결됐음에도 합참 결심지원실에 남아있는 윤 전 대통령을 찾아 대통령실 청사로 함께 복귀했다. 이후 신 전 실장은 정 전 실장과 함께 ‘빨리 해제 절차를 거치는 게 좋겠다’고 건의했고 윤 전 대통령은 ‘알았다’고 답한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실제 윤 전 대통령이 계엄 해제를 선언한 시각은 지난해 12월4일 새벽 4시27분이었다.



강재구 기자 j9@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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