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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아프간 국경서 이틀간 무장반군 47명 사살

연합뉴스TV 장효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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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아프간 국경서 이틀간 무장반군 47명 사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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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A=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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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군이 아프가니스탄 인근 남서부 국경 지역에서 이틀 동안 무장반군 47명을 사살했다고 현지시간 10일 AP·로이터 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파키스탄군은 지난 7일 밤 발루치스탄주 조브 지구에서 '카와리즈'로 불리는 무장반군의 움직임을 포착하고 이틀 동안 작전을 진행했습니다.

카와리즈는 파키스탄 정부가 분리주의 무장단체인 파키스탄 탈레반(TTP)을 부르는 말입니다.

이슬람 무장단체 연합으로 결성된 극단주의 조직인 TTP는 파키스탄 정부 전복과 이슬람 율법인 '샤리아'에 따른 국가 건설을 목표로 합니다.

파키스탄군은 이번에 사살된 무장 반군들이 인도 후원을 받는 세력이라고 주장했지만, 이를 입증할 증거는 제시하지 않았다고 AP 통신은 전했습니다.

#반군 #카와리즈 #TT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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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효인(hija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