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진 질문에 답하는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 (서울=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산재 관련 대통령 지시사항 등에 대한 브리핑을 마친 뒤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5.8.9 hihong@yna.co.kr (끝) |
이재명 대통령의 인도네시아 특사단이 11일부터 사흘간 현지에 파견된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10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우리 정부는 국제사회에 민주 대한민국의 복귀를 알리고, 새 정부의 국정철학 및 대외정책을 설명하기 위해 주요국에 대통령 특사단을 파견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단장을 맡은 특사단은 인도네시아 주요 인사를 면담하고, 한·인도네시아 우호 협력 관계 강화에 대한 우리 대통령의 메시지를 대통령 친서와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 단원으로는 서영교·이재강 민주당 의원이 참여한다.
강 대변인은 “특사단은 '한-인도네시아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더욱 강화하고자 하는 우리 정부의 의지를 전달한다”며 “교역·투자, 방산, 에너지, 디지털 전환 등 포괄적 분야에서의 호혜적 실질 협력 확대 및 한 아세안 협력 강화 등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최호 기자 snoop@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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