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는 9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경기에서 8-1 대승을 거뒀다. 시작부터 일방적인 LG의 분위기였다. 1회 3득점과 함께 한화 선발 엄상백에게 44구를 던지게 했다. 상대를 확실히 압박한 채 경기를 시작했고, 2회와 3회 추가점을 내면서 주도권을 놓치지 않았다.
1번타자 신민재는 1회 첫 타석에서 엄상백에게 14구를 던지게 한 끝에 중전안타로 출루했다. 7회 마지막 타석 중전안타까지 모두 5차례 타석에서 3안타 2볼넷으로 100% 출루에 성공했고, 이 과정에서 상대 투수에게 34구를 던지게 했다.
2번타자 문성주는 2회 엄상백을 내려보내는 2타점 2루타를 포함해 2안타를 기록했다. 3번타자 오스틴은 1회 선제 2점 홈런과 3회 희생플라이로 3타점을 올렸다. 5번타자 김현수가 2안타, 9번타자 박해민이 3안타를 쳤다.
염경엽 감독은 또 "타선에서 1회 오스틴의 2점홈런과 오지환의 추가타점으로 전체적인 경기의 흐름을 우리 쪽으로 가져올 수 있었다. 추가점이 필요한 상황에서 2회 문성주의 2타점 2루타와 오스틴의 팀배팅과 더불어 문보경의 적시타로 추가 타점을 만들면서 경기를 쉽게 풀어갈 수 있었다. 신민재가 3안타 5출루, 오스틴이 선제 홈런과 3타점으로 전체적인 타선을 이끌었고 중요한 경기였는데 전체적으로 우리 선수들이 보여준 집중력을 칭찬하고 싶다"고 말했다.
LG는 10일 시리즈 싹쓸이에 도전한다. 선발투수는 손주영이다. 한화는 류현진을 잇는 LG 킬러 문동주를 투입해 반격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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