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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희 “은지원 재혼 경사… 혼자라 안쓰러웠는데” (‘살림남’)

스타투데이 서예지 스타투데이 인턴기자(syjiii@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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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희 “은지원 재혼 경사… 혼자라 안쓰러웠는데” (‘살림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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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남’. 사진lKBS

‘살림남’. 사진lKBS


김원희가 은지원의 재혼을 진심으로 축하해줬다.

9일 오후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는 백지영 대신 일일 MC 김원희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원희는 “은지원이 경사가 또 있더라고”라며 “나이에 비해 4차원 같지만 속도 깊고 참 괜찮은 후배예요. 그런데 방송에서 혼자 있는 모습 보면 안타깝더라고요. 집에서 외롭게 혼자 있으면 살기 외로워진단 말이야”라며 재혼을 축하해줬다.

이어 “네 나이가 사랑받을 나이야. 적기에 잘 된 것 같아서 축하해 주려고 나왔지. 청첩장 주는 거야?”라고 물었다. 이에 은지원이 “그런 건 없고 가족끼리 그냥”이라고 답하자 김원희는 “나 못 가? 1회 때도 못 갔는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살림남’은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15분에 방송한다.

[서예지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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