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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후계자' 양민혁, 토트넘 떠나 2부리그 포츠머스로 임대 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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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후계자' 양민혁, 토트넘 떠나 2부리그 포츠머스로 임대 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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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민혁 / 사진=포츠머스 SNS 캡처

양민혁 / 사진=포츠머스 SNS 캡처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양민혁(19)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을 떠나 2부리그(챔피언십) 포츠머스로 임대 이적했다.

토트넘은 8일(한국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양민혁이 2025-26시즌 포츠머스에서 임대 생활을 보낸다"고 밝혔다.

포츠머스 구단도 "양민혁을 한 시즌 동안 임대 영입했다고" 전했다.

양민혁은 지난해 7월 토트넘 입단을 확정했고, 예상보다 빠른 12월 K리그1 강원FC를 떠나 토트넘에 합류했다.

하지만 양민혁의 자리는 없었고, 한 경기도 뛰지 못한 채 올해 1월 2부 리그 소속인 퀸스파크 레인저스(QPR)로 임대됐다.

양민혁은 올 시즌 QPR에서 14경기에 출전해 2골을 뽑아냈고, 시즌을 마친 뒤 토트넘으로 복귀했다.


토트넘으로 돌아온 양민혁은 프리시즌 일정에 참여했고, 이달 초 방한해 국내 팬들 앞에서 뉴캐슬(잉글랜드)과 친선경기에서 교체 출전하기도 했다.

그러나 토트넘은 양민혁이 많은 출전 경험을 통해 성장하길 바랬고, 결국 임대를 떠나게 됐다.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리그) 소속팀 포츠머스는 지난 2011-12시즌 강등을 경험했다가 2023-24시즌 잉글랜드 리그 원(3부 리그) 우승으로 11년 만에 챔피언십에 올라왔다. 지난 시즌엔 16위를 기록하며 잔류에 성공했다,


존 무시뉴 포츠머스 감독은 "양민혁은 토트넘에 합류할 때 매우 높은 평가를 받은 선수다. 지난 시즌 QPR로 임대돼 강렬한 인상을 남겼고, QPR이 더비 카운티를 4-0으로 이겼던 경기에서 양민혁을 지켜본 적이 있다. 그를 다시 만나게 돼 기쁘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어 "이번 임대 생활은 양민혁의 성장 과정에서 다음 단계가 될 것"이라며 "그는 직선적이고 흥미로운 플레이 스타일을 펼친다. 이번 시즌 우리의 목표를 달성하는 데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2025-26시즌 챔피언십은 8일 개막하며, 포츠머스는 9일 오후 11시 옥스퍼드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시즌 첫 경기를 치른다. 13일에는 3부리그 레딩과 리그컵(카라바오컵) 1라운드를 펼친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