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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기념관 관람객, 전년보다 대폭 늘었다…청소년 방문 2배 이상

아시아투데이 정채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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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기념관 관람객, 전년보다 대폭 늘었다…청소년 방문 2배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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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객들이 전쟁기념관을 방문한 모습. /사업회 제공

관람객들이 전쟁기념관을 방문한 모습. /사업회 제공



아시아투데이 정채현 기자 = 전쟁기념사업회가 운영하는전쟁기념관의 지난달 관람객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동월 대비 올해 7월 관람객이 38.3% 가량 증가한 가운데 특히 초·중·고교생의 증가가 눈에 띈다.

사업회는 8일 "모든 연령층에서 관람객 증가가 고르게 나타났지만, 특히 미래세대인 청소년과 어린이 관람객의 급증이 주목할 만하다"고 밝혔다.

청소년 관람객(초·중·고교생)은 전년 동월 2만1003명에서 4만3816명으로 두 배 이상(108.6%) 증가했으며, 초등학생 미만 어린이 관람객 역시 1만5898명에서 2만8882명으로 약 81.7%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번 관람객 수 증가는 다양한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지하철 4호선 삼각지역에 '전쟁기념관' 명칭이 공식 병기되면서 관람객 접근성과 인지도가 크게 향상된 것으로 전해진다. 역사 내 주요 표지판과 지하철 차량 방송에 '전쟁기념관'이 함께 표기되면서 학교 단체와 주말 가족 단위의 방문이 눈에 띄게 늘어났다.

전쟁기념관 6·25전쟁 아카이브센터를 찾은 관람객들의 모습. /사업회 제공

전쟁기념관 6·25전쟁 아카이브센터를 찾은 관람객들의 모습. /사업회 제공



같은 시기 전시 콘텐츠와 교육 프로그램도 대폭 강화됐다. △공군의 대표 전투기인 F-4D 팬텀기 도입 신규 전시 △6·25전쟁 지도자실 재개관 △여름방학 시즌 교육프로그램 운영 △국군 정신전력 및 대국민 안보 교육 콘텐츠 확대 △수목 명패 전면 교체를 통한 관람 환경 개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관람객 수 증가에 기여한 걸로 분석된다.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은 "삼각지역 역명 병기와 전시·교육 콘텐츠 고도화를 통해 국민 누구나 쉽고 편하게 방문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든 것이 이번 성과의 밑바탕"이라며 "특히 미래세대가 전쟁기념관을 통해 전쟁교훈과 평화의 가치를 체감하고, 역사를 자연스럽게 배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업회 관계자는 "유엔참전기념행사, 국제협력전시, 문화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전쟁기념관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역사·안보·문화 공간으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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