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파이어, 이종격투기 대회 ‘블랙컴뱃 15’ 개최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인스파이어)는 오는 23일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격투기 대회인 ‘블랙컴뱃 15:파라벨룸’을 연다고 8일 밝혔다.

사진=인스파이어

국내 최초의 다목적 전문 공연장인 인스파이어 아레나는 최근 각종 장르의 스포츠 및 이스포츠 경기들을 활발히 개최하고 있다.

블랙컴뱃 15는 지난 5월 열린 ‘블랙컴뱃 14’ 이후 열리는 격투기 대회다. 지난 대회는 약 8000명의 관중이 모였다.

인스파이어 아레나는 기존 경기장들과 달리 격투기 경기 연출에 필요한 최신식 무대·음향 장비를 갖췄다.

또한 쾌적한 좌석과 관람 시야로 경기를 즐길 때 높은 몰입감을 선사한다. 연일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쾌적한 실내 공간에서 대기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인스파이어는 경기 티켓 소지자에게 다양한 식음료와 매장 할인 혜택까지 제공한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다양한 스폰서 부스와 이벤트 등을 추가로 마련해 관람 경험을 한층 더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번 블랙컴뱃 15의 주요 매치로는 ‘탱크’ 코마키네 타카히로와 ‘아마존 키드’ 토마스 아시스의 플라이급 챔피언전, 벤텀급 챔피언인 ‘투신’ 김재웅과 ‘울프킹’ 아딜렛 누르마토프의 메인 이벤트 등이 꼽힌다. 총 15개 이상의 경기가 열린다.

이현명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부문 디렉터는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지난 블랙컴뱃 14에 이어, 블랙컴뱃 15 대회를 연속으로 개최하게 돼 기쁘다”며 “관람 경험 측면에서 관람객들의 높은 평가가 있었고, 추후 대회도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리길 바라는 수요가 많았다고 들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