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PS5 판매 8000만대 돌파…PS3 기록까지 '성큼'

[AI리포터]

소니 플레이스테이션5(PS5) [사진: 소니]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소니의 플레이스테이션5(PS5)가 출시 5년 만에 8000만대 판매를 돌파하며 PS3 기록을 넘어설 전망이다.

7일(현지시간) IT매체 엔가젯은 소니가 2025 회계연도 1분기 실적 발표에서 PS5 누적 판매량이 8030만대에 도달했다고 밝혔음을 전했다. 이는 엑스박스 360(8400만대)에 근접한 수치로, PS3(8700만대) 기록도 조만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PS5는 최근 분기 동안 250만대를 판매했으며, 전분기 280만대 대비 소폭 감소했지만 전년 동기 대비 10만대 증가했다. PS4·PS5 게임 판매량은 6600만장으로 1200만장 증가했으며, 이 중 700만장이 소니 독점 타이틀이었다. 디지털 판매 비중도 83%로 확대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소니는 PS5의 1억대 판매 여부에 주목하고 있으며, PS4는 출시 5년 7개월 만에 1억대를 돌파한 바 있다.

소니가 최근 영국, 호주, 뉴질랜드에서 '어려운 경제 환경'을 이유로 PS5 가격을 인상한 가운데, 소니가 목표치에 도달할 수 있을지 전망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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