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젝스키스·제이워크 출신 김재덕 /사진=김재덕 인스타그램 |
그룹 젝스키스(젝키) 멤버 김재덕의 근황이 공개됐다.
지난 7일 방송된 KBS 쿨FM '하하의 슈퍼라디오'에는 토니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오랜만에 하하와 만났다는 토니안은 "좋은 기회 되면 한잔하자"면서 하하의 고깃집 방문을 희망했다. 하하는 "한번 모시겠다. 재덕이랑 같이 보자. 너무 보고 싶다"며 젝스키스 김재덕을 언급했다.
이에 토니안은 "재덕이는 지금 부산에 있다"라고 근황을 전했다. 하하가 "너무 보고 싶다"고 하자 "저도 가끔 문자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김재덕은 지난해 말 KBS2 예능 '살림하는 남자들' 방송을 통해 같은 젝스키스 멤버 장수원, 은지원과도 연락이 닿지 않는다고 전해져 잠적설이 나오는 등 팬들의 걱정을 샀다.
은지원은 "(김재덕이) 이번에 다 정리하고 부산 내려갔다"라며 "걔가 밥벌이가 없어서 이거라도 해야 할 것 같긴 하다"라고 김재덕의 근황을 전했다. 그러면서 김재덕에게 전화 연결을 시도했지만 받지 않았다.
이에 은지원은 "얘랑 전화 연결을 해본 적이 없다. 이래 놓고 한 달 뒤에 연락해 온다. 나보다 더 심하다"고 말했다.
김재덕과 유닛그룹 제이워크를 함께했던 장수원도 "이 사람(김재덕)이 안 찾아지는데 제이워크를 어떻게 하냐. 이 사람 때문에 곡 받다가 스톱됐다. 그래서 제이워크를 혼자 해야 하나 고민"이라고 털어놓기도 했다.
마아라 기자 aradazz@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