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권나현 인턴기자) 가수 겸 배우 셀레나 고메즈가 팟캐스트 'Therapuss'에서 자신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털어놨다.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에 따르면, 셀레나 고메즈는 7일(이하 현지시간) 팟캐스트 'Therapuss'에 출연해 진행자 제이크 셰인과 대화를 나누며 최근의 삶에 대한 이야기와 함께 자신의 가치관을 공유했다.
영상에서 고메즈는 지난 2020년 설립한 자신의 뷰티 브랜드 '레어 뷰티(Rare Beauty)'를 언급했다. 이 브랜드는 수익의 일부를 정신 건강 관련 단체에 기부하고 있으며, 이는 고메즈 개인의 삶과도 깊은 연결고리를 가진다.
그는 "겪어온 정신 건강 문제들이 있었기에 이 분야는 내게 매우 중요하다"며 "양극성 장애 진단 사실을 공개했을 때,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길 바랐고, 실제로 그 목표를 이뤘다. 나 자신에게도 일종의 해방"이라고 털어놨다.
이어 자신이 참여하는 모든 활동에는 반드시 사회적 환원 요소가 포함돼야 한다고 강조하며, "항상 보이지 않는다고 느끼거나, 목소리를 내지 못하거나, 자기 안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도 모르는 사람들을 위해 무언가를 하고 싶다"고 전했다.
또한 정신 건강 관리에 대해, "치료를 정말 믿는다. 지금도 약을 복용 중이고, 현재 이 상태에 놓여 있다는 게 정말 감사하다. 그런 모든 것들을 신뢰한다"고 밝혔다.
고메즈는 프로듀서 베니 블랑코와의 약혼에 대해서도 솔직한 마음을 털어놨다. 두 사람은 지난 2023년 연인 사이임을 공식적으로 인정한 뒤, 2024년 말 약혼에 이르렀다.
지난 3월에는 앨범 'I Said I Love You First'를 함께 작업하며, 연인인 동시에 동료로서의 완벽한 호흡을 보여주기도 했다.
그는 "결혼이 너무 기대된다. 서로 마무리해야 할 일들이 있어서, 정리 후 본격적인 결혼 준비에 들어갈 예정"이라며 "이렇게 확신이 드는 건 처음이다. 너무 많이 말하면 징크스가 될까 봐 조심스럽다"고 웃어 보였다.
고메즈에 따르면, 두 사람은 음악 커리어 초기 시절 처음 만나 당시엔 단순한 지인 사이였다고 회상했다. 이후 지난 2023년 발표한 'Single Soon'을 계기로 두 사람은 다시 가까워졌고, 급속도로 친밀해졌다고 전했다.
또한 고메즈는 "베니가 처음엔 걱정이 많았다. 같이 일하는데 복잡해질 수도 있고, 사람들이 어떻게 볼지도 신경 쓰였던 것 같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그는 베니에게 "난 신경 안 써, 그냥 키스하라고 답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셀레나 고메즈는 지난 3월 'Sunset Blvd', 4월에는 'Ojos Triste'를 발매하며 음악 활동을 이어갔고, 최근에는 자신의 뷰티 브랜드 '레어 뷰티'의 첫 향수를 론칭하며 다방면에서 활약 중이다.
사진=셀레나 고메즈 SNS, 제이크 셰인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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