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한국일보 언론사 이미지

안효섭·이민호 '전독시', 홍콩 박스오피스 1위

한국일보
원문보기

안효섭·이민호 '전독시', 홍콩 박스오피스 1위

서울맑음 / -3.9 °
'전지적 독자 시점', 지난달 31일 홍콩에서 개봉
국내 개봉 전부터 전 세계 113개국 선판매


'전지적 독자 시점'은 10년 이상 연재된 소설이 완결된 날 소설 속 세계가 현실이 되어 버리고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다. 유일한 독자였던 김독자(안효섭)는 소설의 주인공 유중혁(이민호), 그리고 동료들과 함께 멸망한 세계에서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전지적 독자 시점' 포스터

'전지적 독자 시점'은 10년 이상 연재된 소설이 완결된 날 소설 속 세계가 현실이 되어 버리고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다. 유일한 독자였던 김독자(안효섭)는 소설의 주인공 유중혁(이민호), 그리고 동료들과 함께 멸망한 세계에서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전지적 독자 시점' 포스터


'전지적 독자 시점'이 홍콩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는 중이다.

지난달 31일 홍콩에서 개봉한 '전지적 독자 시점'은 개봉일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매출은 홍콩 달러 310만 불을 돌파했다. 이는 '파묘'를 제친 성적으로, 2021년 이후 개봉한 한국 영화 중 가장 높은 수치이다.

'전지적 독자 시점'은 지난달 23일 대만 지역에서 개봉해 '신과함께-죄와 벌' '파묘'의 오프닝 스코어를 돌파하며 해외에서 심상치 않은 존재감을 과시한 바 있다. 작품은 지난 5일 기준 대만 지역 전체 박스오피스 2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2025년 대만 지역에서 개봉한 한국 영화 중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는 중이다.

이 작품은 10년 이상 연재된 소설이 완결된 날 소설 속 세계가 현실이 되어 버리고, 유일한 독자였던 김독자(안효섭)가 소설의 주인공 유중혁(이민호), 그리고 동료들과 함께 멸망한 세계에서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그린 판타지 액션 영화다. 국내 개봉 전부터 전 세계 113개국 선판매로 해외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던 이 작품은 K-판타지 액션의 스펙터클한 재미를 전하고 있다.

한편 '전지적 독자 시점'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정한별 기자 onestar101@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