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라클, GS건설 'AI 기반 모바일 워크플레이스' 구축 수주

[황치규 기자]

[사진: 유라클]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AI·모바일 플랫폼 전문기업 유라클은 GS건설 차세대 디지털 업무환경 조성을 위한 '모바일 워크플레이스(Mobile Workplace)'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GS건설이 모바일 중심 스마트워크 환경을 실현하고자 추진 중인 전략적 디지털 전환 과제 일환으로, 모바일 업무 플랫폼을 전사적으로 구축하는 것이 주요 목표다.

유라클은 자사 모바일 표준 플랫폼 '모피어스(Morpheus)'와 생성형 AI 플랫폼 '아테나(Athena)'를 기반으로, 이메일, 일정, 전자결재, AI서비스 등 다양한 업무 앱을 통합 제공할 계획이다.

'아테나'는 워크플로우 기반으로 AI 에이전트를 구현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기존에 구축된 AI 에이전트들을 통합해 새로운 AI 서비스를 구성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할 예정이다.

유라클 권태일 사장은 "이번 수주는 건설업계에서도 모바일 기반 업무 혁신과 AI 기반 의사결정 체계가 본격 도입되는 흐름을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로, 유라클 기술력과 프로젝트 수행 역량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단순한 시스템 구축을 넘어 실제 업무 방식 전환과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할 수 있는 실질적 플랫폼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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