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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바이뮤직, 생성형AI 활용해 글로벌 시장 문 두드린다

매일경제 이영욱 기자(leeyw@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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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바이뮤직, 생성형AI 활용해 글로벌 시장 문 두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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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성형AI 음원 제작 시스템 구축
방송·광고·게임 등 최적화 음원 제작


셀바이뮤직이 생성형AI를 활용한 서비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한다. [셀바이뮤직]

셀바이뮤직이 생성형AI를 활용한 서비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한다. [셀바이뮤직]


국내 대표 라이브러리 음악 서비스 셀바이뮤직이 생성형AI를 활용한 서비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의 문을 두드린다.

셀바이뮤직을 운영하는 성하묵 뮤직플랫 대표는 “생성형 AI는 큰 기회로 셀바이뮤직은 이미 AI를 활용하는 세계 최고 수준의 음원 제작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셀바이뮤직은 특히 클래식, 국악, 월드뮤직 등과 같이 기존에 상대적으로 부족했던 장르의 음악들을 대폭 보강했다. 이를 통해 K-라이브러리 음악에서도 세계적인 서비스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셀바이뮤직 서비스는 기본적으로 영상 크리에이터나 기업 고객들이 콘텐츠 제작에 사용하는 음악을 저작권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해준다. 성 대표에 따르면 셀바이뮤직 사이트에서 한 번이라도 음악을 사용해 본 경험이 있는 개인, 기업 회원수만 하더라도 20여만명에 달한다.

셀바이뮤직은 생성형 AI를 활용해서 더욱 큰 기회를 만들어가고 있다. 생성형 AI를 통해 기본 구조와 아이디어가 담긴 1차 데모곡을 제작한 뒤, 이를 내부의 전문 프로듀서팀이 전면적으로 재제작하는 하이브리드 제작 프로세스를 도입함으로써 기존의 제작 공정을 혁신했다.

이를 통해 클래식, 국악, 월드뮤직 등과 같이 기존에 부족했던 장르들을 집중적으로 늘려나갈 수 있게 된 덕분에 글로벌 서비스를 앞당길 수 있게 해주었다는 것이다.

성 대표는 “생성형 AI와 인간 프로듀서의 경험과 능력이 더해져야 진짜 좋은 음악을 만들 수 있다”며 “이러한 시스템으로 만들어지는 세계적 수준의 고퀄리티 음원들이 셀바이뮤직의 경쟁력”이라고 강조했다.


이러한 음악적인 경쟁력은 다양한 고객사로부터도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셀바이뮤직은 방송, 광고, 앱, 게임, 유튜브, SNS 등 다양한 콘텐츠 제작 환경에 최적화된 고품질 음원을 제공할 뿐 아니라, 백화점, 호텔, 병원, 은행 등 프리미엄 오프라인 공간에 특화된 맞춤형 큐레이션 서비스도 지원하고 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입체적 활용 구조를 통해 고객사들의 높은 호응을 얻어내고 있는 것이다.

셀바이뮤직은 이러한 음악적 퀄리티의 자신감을 바탕으로, 올해 하반기부터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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