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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브시스터즈, 올해 2분기 영업이익 101억원…전년比 104% 증가

디지털데일리 이학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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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브시스터즈, 올해 2분기 영업이익 101억원…전년比 104%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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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이학범기자] 데브시스터즈가 '쿠키런: 킹덤'의 견조한 성과에 힘입어 성장세를 이어갔다.

데브시스터즈는 2025년 2분기 매출 920억원, 영업이익 101억원, 당기순이익 103억원을 기록한 잠정실적을 7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69% 증가했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도 각각 104%와 64% 늘었다. 전분기 대비 매출은 3%, 영업이익 7%, 당기순이익 2% 증가했다.

데브시스터즈는 "2분기 게임 해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77% 및 전분기 대비 15% 성장했고 해외 매출 비중도 77%로 늘어나는 등 글로벌 성과가 확대됐다"며, "핵심 게임 타이틀인 쿠키런: 킹덤이 1분기에 이어 2분기 성장세를 유지하며 실적을 견인했다"라고 설명했다.

데브시스터즈는 지난 5월 쿠키런: 킹덤에 신규 캐릭터 '이터널슈가 쿠키'를 주축으로 한 업데이트를 선보여 애플 앱스토어 게임 매출 순위에서 한국 1위, 미국 6위 등을 기록한 바 있다. 회사에 따르면 올해 해당 게임의 미국 지역 주요 지표가 상승하면서, 2분기 미국 시장이 매출의 약 50%를 차지하는 중요 시장으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2분기 '쿠키런: 오븐브레이크'도 고유 세계관인 용족 서사 중심의 시즌10 업데이트를 통해 이용자 유입 및 매출 확대를 이뤄내며 실적 성장에 힘을 보탰다.

데브시스터즈는 글로벌 IP 기업으로의 미래 도약을 목표로, 올 하반기 전략적 사업 확장 및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IP 경쟁력 다각화에 집중한다. 먼저 지난 7월 북미 시장에 진출한 트레이딩 카드 게임(TCG) '쿠키런: 브레이버스 카드 게임'을 필두로 글로벌 IP 사업 확장을 이어간다.


회사 측은 "해당 게임은 북미 출시 한달만에 약 500곳의 카드샵에 입점했으며, 판매 초도 물량이 미국 전 지역에서 완판되는 등 품절 대란을 일으키고 있다"며, "현재까지 확정된 카드 유통 규모 역시 1000만장 이상으로 확대되면서 현지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라고 밝혔다.

나아가 데브시스터즈는 지난달 31일 미국 테이블탑 게임 박람회 '젠콘 2025'에 출전한 데 이어, 4분기에는 '뉴욕 코믹콘'과 '필라델피아 팍스 언플러그드'에서도 게임을 선보이면서 북미 시장 확대에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기존 라이브 서비스 게임의 강화도 실시한다. 쿠키런: 킹덤은 주요 콘텐츠 개편 및 확장과 더불어 신규 캐릭터 출시를 통해 이용자 몰입도 극대화에 나설 예정이다. 쿠키런: 오븐브레이크는 세계관 확장으로 새로운 재미를 전하는 동시에, 오는 9월부터는 해당 게임의 글로벌e스포츠 대회인 '월드 챔피언십 2025'의 온라인 예선을 시작한다.


신작을 통한 성장 동력 추가에도 총력을 기울인다. 데브시스터즈는 올해 4분기 출시를 목표로 쿠키런 IP 최초 실시간 PvP 대전 중심의 신작 '쿠키런: 오븐스매시'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 게임 모드, 신규 캐릭터 등 콘텐츠를 확대하고 시스템 안정성을 개선하는 한편, IP 활동과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 나갈 예정이다.

이외에도 국가유산청, 제주관광공사, 강남구 등 다양한 기관들의 공식 파트너로서 국내 이용자 및 해외 관광객들에게 한국의 매력을 알리고, 관심을 높이는 활동에 참여한다. 아울러 쿠키런의 온·오프라인 행보를 통해 IP 영향력을 적극 높여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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