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위키드’ 패션5 시즌 한정 컬래버 디저트 출시…시그니처 컬러·오브제 표현

[임가을]

[SWTV 스포츠W 임가을 기자] 뮤지컬 ‘위키드’가 ‘패션5’와 함께 시즌 한정 컬래버레이션 디저트를 선보인다.

이번 컬래버레이션은 ‘위키드’의 13년 만의 내한 공연을 기념해 기획됐고, 작품에서 영감을 받은 시즌 한정 디저트 메뉴로 구성됐다.

주인공 엘파바와 글린다의 시그니처 컬러인 그린, 핑크와 오브제를 활용한 홀케이크, 쁘띠케이크, 컵케이크 2종, 마카롱 세트까지 총 5종의 제품을 선보인다.

대표 넘버 ‘Defying Gravity’에서 영감을 받은 홀케이크와 쁘띠케이크는 초록마녀 엘파바의 망토와 모자를 형상화했다. 홀케이크는 초콜릿으로 표현된 망토 안에 딸기 생크림 케이크를 담았고, 쁘띠케이크는 진한 다크 초콜릿으로 구성된 초코 케이크다.

두 마녀 엘파바와 글린다를 상징하는 그린과 핑크 컬러를 활용한 디저트도 출시한다. 컵케이크 2종은 엘파바의 모자와 글린다의 왕관을 장식으로 얹었고, 그린과 핑크로 구성된 마카롱 4구 세트도 함께 선보인다.

제품 출시를 기념해 공연 초대권 및 한정 굿즈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홀케이크 구매 고객에게는 ‘위키드 뱃지 세트’를, 쁘띠케이크·컵케이크·마카롱 세트 구매 고객에게는 명대사를 담은 ‘메시지 카드 세트’를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메시지 카드는 뒷면에 메시지를 직접 쓸 수 있는 아트웍 카드 형태로 제작되었다.

제품 구매 후 인증사진을 SNS에 게재하면 추첨을 통해 ‘위키드’ 공연 초대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운영된다. ‘위키드’ 컬래버레이션 제품은 오는 10월26일 공연 종료일까지 패션5 매장 및 온라인몰을 통해 한정 판매된다.

한편 ‘위키드’는 지난해 브로드웨이 최초 주간 박스 오피스 500만 달러 돌파, 올해 1월 웨스트 엔드 주간 박스오피스 기록을 갈아치웠으며 전 세계 16개국 7,000 만 명 이상의 관객이 관람하는 등 브로드웨이 초연 이후 22년째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작품이다.

12.4m의 거대한 타임 드래곤, 날아다니는 원숭이, 350여 벌의 아름다운 의상 등의 무대 매커니즘과 ‘Defying Gravity’, ‘Popular’, ‘For Good’ 등 트리플 플래티넘을 기록한 스티븐 슈왈츠의 음악, 그레고리 맥과이어의 소설을 바탕으로 고전을 뒤집어 깊이 있는 철학까지 담아낸 스토리가 특징으로 토니상, 드라마 데스크상, 그래미상 등 세계적 시상식에서 100여 개의 트로피를 석권했다.

‘위키드’ 내한 공연은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공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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