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철이 결국 정숙을 마음 속에서 밀어냈다. /사진=SBS Plus·ENA '나는 솔로' 캡처 |
정숙과 옥순 사이에서 갈팡질팡하던 상철이 정숙의 가벼운 친절함에 실망했다.
6일 방영된 SBS Plus·ENA '나는 솔로' 213화에서는 정숙, 옥순이 상철을 두고 경쟁을 하는 구도가 그려졌다.
앞서 전날 옥순과 1대1 데이트를 한 상철은 옥순에 대한 마음이 더 커졌다.
이날 아침 인터뷰에서 상철은 "비중이 5대5가 됐다. 정숙은 내가 원하던 여성상이다. 밝고 적극적이고 진취적이다. 반면 옥순은 나와 비슷하다. 내향적이다. 난 내향적인 사람을 만나본 적은 없다. 고민된다"고 전했다.
하지만 상철은 영수, 영호와 아침 산책을 하며 마음을 옥순으로 굳힌 모습이었다. 정숙이 모두에게 똑같이 대하자 특별한 확신을 느끼지 못해서다.
상철은 "정숙이랑 얘기를 해야할 것 같은데 무슨 말을 해야할 지 모르겠다. 그래서 대화를 못하겠다"면서도 "정숙은 모두에게 재밌고 모두에게 다 똑같이 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정숙이 아닌 옥순을 선택한 상철. /사진=SBS Plus·ENA '나는 솔로' 캡처 |
영상을 보던 3 MC들은 "날카롭다. 저 남자가 심연을 본다. 캐치 능력이 좋다. 정숙이 모두를 깨물고 좀비화시키려고 하니까 그렇다. 본인만 좀비가 됐어야 했다"며 상철에게 감탄했다.
또 상철은 "반면 옥순님은 차분하면서도 재밌다. 또 모두에게 그러는 것 같지 않다"고 덧붙였다. 이때 옆에서 듣던 영수, 영호도 상철과 공감하며 "맞다. 옥순은 명확하다"고 말을 더했다.
곰곰이 생각하던 상철은 "방금 말하고 정했다. 갑자기 정해졌다"며 옥순을 선택한 것으로 보여졌다.
이후 인터뷰에서도 상철은 "정숙님이 성격이 좋다. 장난 잘 치고 재밌다. 하지만 너무 다 그렇게 한다. 마음이 있는 사람에게는 살짝 다르게 행동한다고 생각한다"며 정숙에 대한 마음을 내려놓은 듯이 말했다.
김유진 기자 yourgeni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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