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X |
[포포투=송청용]
"HERE WE GO!". 도안 리츠가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로 이적한다.
이적시장에 정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6일(이하 한국시간) 이적이 확실시됐을 때 사용하는 본인 특유의 멘트 "HERE WE GO!"와 함께 "도안이 프랑크푸르트로 이적한다"라고 보도했다.
이어서 "공식 발표만 남았다. 단독 정보에 따르면 이적료는 2,100만 유로(약 340억 원)이며, 추가로 100만 유로(약 16억 원)의 옵션 조항이 포함되어 있다. 이는 현(現) 일본 국가대표 중 가장 큰 이적 규모이며, 일본 축구 역사상 세 번째로 높은 이적료"라고 설명했다.
도안은 일본 국적의 1998년생 젊은 윙어로, 빠른 발을 갖춰 저돌적인 플레이를 선보인다. 아울러 연계 플레이에 강점을 보인다. 어린 시절부터 두각을 나타냈다. 자국 리그 감바 오사카에서의 활약에 힘입어 2017-18시즌을 앞두고 불과 19세의 나이로 흐로닝언(네덜란드)에 입단했다.
유럽 무대 첫 시즌부터 31경기 10골 3도움을 기록하는 등 맹활약했다. 이후로도 꾸준히 활약한 그는 2019-20시즌을 앞두고 네덜란드 에레디비시 명문 PSV 아인트호벤의 부름을 받았다. 이적 초반 적응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아르마니아 빌레펠트(독일)로의 임대를 통해 성장을 이뤄냈다.
이에 복귀 후 39경기 11골 3도움을 기록하면서 커리어 하이를 경신했고, 덕분에 이듬해 SC 프라이부르크(독일)가 그를 영입했다. 이내 기량이 만개했다. 프라이부르크에서 지난 세 시즌 간 통산 123경기 26골 17도움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 시즌 36경기 10골 8도움을 올리며 물오른 폼을 자랑했다.
사진=플레텐베르크 SNS |
오늘날 프랑크푸르트가 도안을 품게 됐다. 앞서 독일 매체 '키커' 역시 같은 날 "이미 지난 3월부터 프라이부르크의 핵심 선수 도안의 여름 이적이 기정사실로 여겨졌고, 오랜 협상 끝에 그의 프랑크푸르트행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라고 밝혔다.
매체는 이번 이적에 대해 "프랑크푸르트는 이 이적으로 인해 라이트윙 자리에 적합한 보강을 마무리하게 된다. 도안은 드리블이 능숙하고 수비 기여도도 높은 선수로, 3백 전술에서 윙백으로도 기용될 수 있는 자원"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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