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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크, 'K-디스플레이 2025' 참가…디스플레이 광전자·소재 혁신 기술 전시

디지털데일리 고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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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크, 'K-디스플레이 2025' 참가…디스플레이 광전자·소재 혁신 기술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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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고성현 기자] 한국머크(대표 김우규)가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사흘 동안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K-Display 2025' 전시회에 참가해 차세대 기술을 선보인다.

머크는 올해 전시회에 참가해 광전자기술(Optronics)의 혁신과 발전을 위한 머티리얼즈 인텔리전스 솔루션을 소개한다. 특히 반도체 산업을 위한 계측 및 검사장비 설계 및 제조분야의 글로벌 리더인 유니티-SC 인수 후, 옵트로닉스로 사업부명을 변경한 뒤 확장된 비즈니스에 대한 소개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디스플레이 소재 부문에서 OLED 소재를 비롯해 액정, 포토레지스트, 봉지막 재료와 같은 혁신적인 디스플레이 소재들을 선보인다. 또 광학 기술 부문에서 AR/VR에 사용되는 광학 소재와 광학 성능, 코팅 공정, 기판 호환성 및 신뢰성 등의 고객의 특정한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맞춤형 반응성 메조겐을 소개한다.

이와 함께 지속 가능성 소재 부문에서는 디스플레이부터 광전자기술까지 아우르는 머크의 소재 기술이 어떻게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 수 있는지를 공개할 계획이다.

김우규 대표는 "머크는 120년 이상의 디스플레이 기술 전문성을 바탕으로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 개발 및 AR/VR 분야의 풍부한 전문성과 최근 인수합병을 통해 광학 분야에서의 우수하고 차별화된 계측 및 검사 솔루션을 보유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디스플레이와, 옵트로닉스, 이기종 통합 등 다양한 솔루션으로 고객사의 혁신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며 "올해는 머크 부스에서 AI를 통해 디지털 생활을 혁신하고 인터페이스 기술의 경계를 확장하며, 상호 연결된 글로벌 생태계와 산업을 변혁시키는 시각기술의 미래에 대해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머크는 이번 전시회에서 디스플레이 부문 글로벌 위상과 전문성을 통해 디스플레이 기술의 혁신과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K-Display Honor Award’를 받게 됐다.

윤용국 머크 옵트로닉스 솔루션 한국 비즈니스 사업부장은 "급변하는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혁신적인 솔루션과 기술을 제공하며 산업 발전에 기여해온 진심을 인정받아 더욱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디스플레이 산업의 든든한 파트너로서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투자를 통해 협력을 강화하고, 디스플레이 기술 발전, 더 나아가 광전자 분야로의 확장된 소재 및 계측 기술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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