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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밤의 낭만' 군산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8∼30일 개최

연합뉴스 김진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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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밤의 낭만' 군산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8∼30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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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국가유산 미디어아트[군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군산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군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군산=연합뉴스) 김진방 기자 = 전북 군산시는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인 '국가유산 미디어아트'가 오는 8∼30일 옛 군산세관 본관에서 열린다고 6일 밝혔다.

'국가유산 미디어아트-구 군산세관 본관'은 군산의 근대 문화유산에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미디어아트 콘텐츠를 결합해 국가유산을 더 쉽게 알리고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군산의 빛, 꽃으로 물들다'를 주제로 군산의 아픈 역사를 간직한 할아버지와 손녀 새별의 시간여행 이야기를 바탕으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대표 프로그램인 '백년의 군산'은 조선은행 창문을 활용해 옛 군산 사람들의 삶을 빛으로 표현한다.

아울러 군산세관 본관·일본 제18은행·조선은행 등 근대 문화유산에서 군산의 과거와 미래를 보여줄 다채로운 공연과 설치미술, 체험형 콘텐츠 등도 마련됐다.

김형옥 시 문화예술과장은 "올해 군산에서 처음으로 국가유산 미디어아트를 선보이게 됐다"며 "국가유산을 활용한 군산만의 야간 콘텐츠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국가유산을 더 깊이 이해하는 기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china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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