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초혁신 경제 전환…기업 총력 지원

【앵커】
정부가 경제6단체장과 함께 성장전략TF 회의를 가졌습니다.
초혁신 경제 전환을 목표로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위한 총력 지원의 뜻을 밝혔습니다.

유숙열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비상경제점검TF'를 '성장전략TF'로 전환한 구윤철 경제팀.

구윤철 경제부총리는 앞으로 5년이 초혁신 경제로 전환할 수 있는 마지막 골든타임이라며 기업 총력 지원 의지를 강조했습니다.

[구윤철 / 경제부총리: 기업을 한국경제 '모든 것의 중심'에 두고 글로벌 1위의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전력 지원하겠습니다.]

정부는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초혁신 기술 분야를 선정합니다.

특히 '피지컬 AI' 1등을 국가 목표로 AI 대전환이 추진됩니다.

AI 제조 로봇과 자율주행 등 핵심기술 상용화를 위해 기업과 정부, 대학이 협력하고 AI 인재 양성에도 주력합니다.

투자 어려움 해소와 경제형벌 합리화 등 기업 규제 역시 전면 재검토됩니다.

경제계는 정부의 실용을 바탕으로 한 성장 정책에 환영 의사를 밝혔습니다.

우리 경제가 성장 침체기에 접어든 만큼 이전의 성장 공식에서 벗어나 새로운 접근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최태원 /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성장을 일으킬 수 있는 주역인 기업 활동과 자유와 창의가 보장될 수 있도록 제도 설계를 해주셨으면 합니다.]

정부는 초혁신 경제 전환을 위한 아이템 발굴과 기업 지원 방안 등 새정부 경제성장 전략을 이달 중에 발표한다는 계획입니다.

OBS뉴스 유숙열입니다.

<영상취재: 유승환 / 영상편집: 이동호>

[유숙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