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이민정, 한국 연예인 최초 웨이모 무인택시 탑승…“무서워 죽겠다 굿”

이민정이 무인택시 앞에서 현실 리액션을 터뜨렸다.

5일 유튜브 채널 ‘이민정MJ’에는 “한국 연예인 최초 웨이모 무인택시 체험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민정은 미국 일정을 소화하던 중, 미국 자율주행 택시 서비스 ‘웨이모(Waymo)’ 탑승에 도전했다.

“친구랑 밥 먹으러 간다”며 가볍게 시작한 도전이었지만, 차량 도착 직후부터 웃지 못할 해프닝이 펼쳐졌다. 조수석 문을 직접 열려던 이민정은 문이 열리지 않자 당황했고, 결국 “앱으로 여는 거야?”라며 제작진의 도움을 받아 탑승하게 됐다.

차량에 오르자마자 스피커에서 “안녕하세요, 저는 웨이모입니다”라는 안내 음성이 나오자 이민정은 “어어어어”를 연발했고, 교차로에서 차량이 갑자기 움직이자 “무서워 죽겠다”고 소리쳤다. 긴장한 나머지 안전벨트 착용도 버벅이는 모습에 현장은 폭소로 가득 찼다.

조금 지나자 이민정은 “왜, 이모?”라고 장난을 치기 시작하며 서서히 적응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끝내 “나는 내가 운전하는 게 편하겠다”며 솔직한 소감을 남겼다. 하차 후에는 “운전 되게 스무스하게 잘한다. 굿”이라며 웨이모의 성능에 감탄했다.

한편 이민정은 최근 예능 및 유튜브 콘텐츠 활동에 집중하고 있으며, 배우 이병헌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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