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이 발언하고 있다. 연준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강력한 금리 인하 압박에도 불구하고 5회 연속 기준금리(4.25~4.50%)를 동결했으며, 이 과정에서 정책 입안자들 간의 분열이 나타났다. 2025.7.30 /AFPBBNews=뉴스1 |
5일 아시아 주요 증시는 일제히 상승했다.
일본 도쿄 닛케이225지수는 전날보다 0.64% 상승한 4만549.54로 장을 마쳤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전날 연방준비제도(연준)의 조기 금리인하 관측에 뉴욕증시가 상승 마감하면서 아시아 증시도 우호적인 분위기가 형성됐다"며 "결산 시즌을 맞아 호실적을 발표한 종목에 매수세가 몰리며 상승장을 주도했다"고 분석했다. 이날 오후 4분기(4~6월) 실적을 발표한 미쓰비시중공업은 5% 넘게 상승하며 상장 이래 장중 최고치를 경신하기도 했다.
중화권 증시도 강세를 보였다.
중국 본토 상하이종합지수는 0.96% 오른 3617.60을, 홍콩 항셍지수는 0.68% 오른 2만4902.53을 각각 나타냈다. 이날 발표된 경제지표의 호조 때문으로 보인다. 중국 체감경기를 보여주는 S&P의 중국 7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 지수(PMI)는 52.6으로 전월 50.6보다 2.0포인트 상승하며, 작년 5월 이후 14개월 만에 최고치를 보였다. 50을 넘으면 경기 확장 국면으로 평가된다.
김하늬 기자 hone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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