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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성 측 "혼인신고는 사생활…과도한 관심·추측 자제 부탁"[공식입장]

스포티비뉴스 정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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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성 측 "혼인신고는 사생활…과도한 관심·추측 자제 부탁"[공식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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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배우 정우성(52)의 혼인신고설이 제기된 가운데, 소속사는 "사생활"이라며 말을 아꼈다.

5일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는 스포티비뉴스에 "정우성과 관련된 보도에 대해서는 개인의 사적인 부분이라 회사 차원의 공식입장을 드릴 수 없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이어 소속사는 "배우 개인사와 관련한 과도한 관심과 추측은 자제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한 매체는 정우성이 최근 여자친구와 혼인신고를 했으며, 지인들에게 해당 사실을 알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앞서 정우성은 지난해 16살 연하 문가비가 출산한 아들의 친부라는 사실을 인정했다. 당시 소속사는 "문가비가 SNS를 통해 공개한 아이는 정우성 배우의 친자가 맞다"라며 "아이의 양육의 방식에 대해서 최선의 방향으로 논의 중에 있으며 아버지로서 아이에 대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후 정우성은 제45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 시상자로 참석해 혼외자 논란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그는 "'서울의 봄'과 함께했던 모든 관계자들에게 저의 사적인 일이 영화의 오점으로 남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저에게 사랑과 기대를 보내주셨던 모든 분들에게 염려와 실망을 안겨드린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말씀드린다. 모든 질책은 제가 받고 또 안고 가겠다. 또 아버지로서 아들에 대한 책임은 끝까지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우성은 올 하반기 디즈니+ 새 시리즈 '메이드 인 코리아'로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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