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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16kg 감량하고 돌아왔다"… 44세 남의철, 14살 어린 日파이터에 TKO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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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16kg 감량하고 돌아왔다"… 44세 남의철, 14살 어린 日파이터에 TKO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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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데일리뉴스=김나나기자] '코리안 불도저' 남의철(44·딥앤하이스포츠)이 4313일(11년9개월22일) 만에 국내 종합격투기(MMA) 단체 메인이벤트를 장식했다. 메이저 단체에서 활약한 실력으로 대회 흥행을 책임져야 하는 임무를 멋지게 해냈다.

ⓒUFC

ⓒUFC



직전 종합격투기 30경기 중에서 페더급은 두 차례 UFC가 전부였다. 3536일(9년8개월6일) 만에 라이트급보다 가벼운 몸무게를 선택한 것은 40대 중반의 나이에도 여전히 진지하게 선수 경력의 반등을 노린다는 증거다.

남의철은 블랙컴뱃 라이즈 7 승리 인터뷰에서 "10년 만의 페더급 출전이자 데뷔 20년 주년을 맞이하여 16㎏를 뺐습니다"라면서 82㎏부터 시작한 감량이 다이어트로만 끝나지 않기 위해 "식단에 맞춘 하루 3끼 도시락 식사와 매일 운동"을 거르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번 시합 자체가 도전입니다.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만큼 열심히 준비했고 많은 분이 도와줬습니다. 어느 때보다 승리가 간절하고 목마릅니다. 무조건 이기겠다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며 다짐한 남의철이 종합격투기 31번째 경기에서 승리하여 감동을 줬다.

남의철은 블랙컴뱃 라이즈 7 승리 인터뷰에서 "10년 만의 페더급 출전이자 프로 데뷔 20년 주년을 맞이하여 16㎏를 뺐습니다"라면서 82㎏부터 시작한 감량이 다이어트로만 끝나지 않기 위해 "식단에 맞춘 하루 3끼 도시락 식사와 매일 운동"을 거르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번 시합 자체가 도전입니다. 중요한 만큼 열심히 준비했고 많은 분이 도와줬습니다. 어느 때보다 승리가 간절하고 목마릅니다. 무조건 이기겠다는 마음"이라며 다짐한 남의철이 종합격투기 31번째 경기에서 14살 젊은 일본 선수를 꺾은 것은 그 자체로 감동을 주기에 충분하다.


남의철은 2024년 9월 합류한 블랙컴뱃에서 그동안 사용한 '코리안 불도저'가 아닌 '돌격장'이라는 별명을 사용했다. 대회사에서는 '불도저'라는 닉네임을 쓰는 밴텀급(61㎏) 후배와 혼동을 우려했을 것이다.

그러나 44세의 국내 종합격투기 전설이 프로 통산 21승을 달성한 후 "원래 제가 쓰던 수식어를 되찾고 싶습니다"라고 공개적으로 부탁하는 것을 어떻게 거절할 수 있을까. 박평화 블랙컴뱃 대표 역시 "그렇게 하시죠"라며 남의철에게 '코리안 불도저' 별명을 흔쾌히 돌려줬다.

KMMA는 김대환 UFC 해설위원과 정용준 전 UFC·로드FC·스파이더 주짓수 해설위원이 의기투합해 만든 단체다. 대한민국 아마추어 선수한테 해외 못지않은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2022년 10월부터 매달 개최하고 있다.


블랙컴뱃 남의철 최순태, 일본 RIZIN 심유리, 로드FC 김기환, ZFN 최찬우 등 종합격투기선수 수십 명이 KMMA 파이터에이전시에 소속되어 국내외 무대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2014년 남의철 UFC 진출 성사를 위해서도 동분서주했던 KMMA 김대환 정용준 공동 대표는 "아직도 젊은 선수 못지않은 열정"을 존경하고 "명승부를 기대"하면서도 "다치지 않기"를 바라면서 조마조마하게 결과를 기다렸다. 승리 소식을 듣자, 감동과 기쁨을 숨기지 않았다.

남의철을 관리하는 KMMA 파이터에이전시는 에이전트 대행 수수료를 일절 받지 않으며 운영비용을 모두 후원사인 뽀빠이연합의원(대표원장 김성배)으로부터 제공받는다.


RIZIN이나 K-1 등 일본 메이저 단체가 에이전시에 업무 의뢰를 요청하는 경우 선수로부터 대전료와 보너스의 10%를 KMMA에 기부받아 후진양성에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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