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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플키스, 데뷔 4년 만에 해체 “11월 그룹 활동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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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플키스, 데뷔 4년 만에 해체 “11월 그룹 활동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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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플키스. RBW 제공.

퍼플키스. RBW 제공.


걸그룹 퍼플키스가 팀 활동을 종료한다.

4일 소속사 RBW는 홈페이지 공지글을 통해 “오는 11월 퍼플키스가 그룹 활동을 종료한다. 그룹에 대한 진심이 깊었던 만큼 당사와 멤버들은 앞으로의 시간을 어떻게 그려갈지 오랜 시간 동안 진지하게 논의했다, 그 결과 서로의 의견을 존중하고 각자의 꿈을 소중히 응원하는 마음으로 하나의 결론에 이르게 됐다”며 해체 소식을 알렸다.

이어 “그룹 활동은 마무리되지만, 지금까지 보내주신 응원과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예정되어 있던 활동들은 차질 없이 진행할 계획이다. 앞으로 퍼플키스는 8월 말 영어 앨범 발매를 시작으로 일본 프로모션, 미주 투어 그리고 한국 콘서트까지 남은 시간 동안 플로리(팬덤명) 여러분과 함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당사는 퍼플키스와 그간 수많은 순간을 함께했다. 그동안 퍼플키스를 빛내 준 여섯 명의 멤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항상 다정한 시선으로 퍼플키스를 사랑해 주신 플로리 여러분께 다시 한번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덧붙였다.

퍼플키스는 지난 2021년 가요계에 정식으로 데뷔했다. 이후 '폰조나', '좀비', '맴맴', '세븐헤븐' 등의 노래를 발표하며 다양한 콘셉트를 선보여 인기를 모았다.

유지혜 엔터뉴스팀 기자 yu.jihye1@jtbc.co.kr


사진=RBW 제공



유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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