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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선 당시 국민의힘 의원(2023년 6월)
이 물 이거 먹어도 되는 거 아니에요? 이거 먹어도 된다는 거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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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의원 시절 일본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가 안전하다며 수조 물을 떠 마신 김영선 전 의원.
선거 공천을 받기 위해 한 행위들은 범죄가 될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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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
선출직에 나가려는 사람이 공천을 위해서 노력하는 것, 또 대선 후보였던 사람이 대선 조직이나 대선 승리를 위해서 노력했던 것, 당 대표가 당을 운영하기 위해서 운영했던 것마저도 범죄가 된다고 한다면 우리나라 사회에서 그러면 특검이나 검찰이 칼을 들이대서 범죄가 아닌 부분이 있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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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의 공천 개입 의혹 핵심 인물인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이 오늘 '김건희 특검'에 출석했습니다.
김 전 의원은 지난 2022년 6월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공천을 받아 당선됐는데 같은 해 3월 대선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이 당선됐습니다.
당시 대선 과정에서 윤 전 대통령이 명태균 씨로부터 무상으로 여론조사를 받은 대가로 김 전 의원을 공천했다는 게 특검 수사의 주요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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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
지금 특검이 완전히 구족멸친을 하는 킬링필드식의 사건 만들기 특검을 하는 것이 아니냐는 큰 걱정이 있습니다. 그 대표적인 예가 김건희 특검 중에서도 지금 제 공천과 관계된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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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권 후 반대 세력을 대량 학살한 캄보디아의 좌익무장단체처럼 특검이 보수 진영을 절멸하려 하는 것 아니냐는 게 김 전 의원의 주장입니다.
그러면서 자신의 전 회계담당자이자 공천 개입 의혹을 처음 제기한 강혜경 씨의 선거 자금 횡령 의혹을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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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
강혜경이가 한 18가지의 범죄행위로 돈을 빼돌립니다. 2022년 보궐선거하기 전에 선거계좌에서 6500을 빼내 가요. 선거 치르고 나서 환급금에서 9700을 가져가고, 현금을 1억 44만원을 가져가요. 그리고 또 공보물로 허위 세금계산서로 해서 6000만원을 가져가요. 그런데 나한테 선거 때 쓴 비용이라고 거짓말 해갖고 9000만원을 가져가고 4500을 가져가요. 그거를 갖다가 지금 무마하기 위해서 뭐 공천 개입이라든지, 지금 김건희 여사의 여론조사 관여해서 대선 개입, 뇌물죄라든지 하는 그런 얘기가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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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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